꽤 길었던 연휴가 이제 주말만 남겨두고 있네요..

어렸을땐 명절은 마냥 설레고 신나는 그 어떤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그냥 연휴인가 보다 하는 생각만 드니,확실히 점점 나이를 먹고 있다는 증거겠죠..하하

연휴가 좋은건 그저 아침에 좀 여유가 생긴다는것,그리고 그로인해 좀더 늦잠을 청해도 괜찮다는 것만

생각이 들어,한편으론 여러가지 외적으로 처한 현재 상황,그리고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조금 씁쓸하네요.

뉴에이지를 정말 좋아하는 저이지만,자연음악이 가져다주는 마음의 안정의 느낌은.. 뭐랄까 역시 격이 틀리

다고 할까...그래서 이런 좋은 음악과 좋은 느낌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하루 빨리 만났으면 하는

작은 욕심도 있군요..^^

긴 연휴에 따분한 나머지 몇마디 끄적거려 봅니다...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후유증없는 월요일 맞이하시길..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