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입니다.

사랑밖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람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이유가 사랑 때문입니다

모두가 힘겨워하고 아파하는 이유도 바로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외롭고 허망한 것도 역시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그리워하는 것 단 하나 사랑입니다

우리가 진정 얻고자하는 것 우리가 진정 이루고자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진실로 바라는 단 하나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가슴에 있습니다.

머리나 다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거처하는 유일한 곳이 가슴입니다

이 가슴만 열리면 사랑이 드러납니다.

캍로 가슴을 도려내어 열수는 없는 일입니다

영적 가슴입니다

영적 가슴이 열려야합니다

 

우리는 느낌을 통해서 영적 가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느낌입니다.

모든 감정의 공통분모가 느낌이지요.

머리 이성 생각이 아닌 느낌을 이젠 주목해야합니다

일상에서 드러나는 느낌에 관심을 가지고 내안에서 드러나는 느낌을 느껴줍니다

그리고 느낌으로 살아갑니다.

가능하면 직감이나 순간적 감응 가슴이 하고자 하는 대로 살아갑니다.

이성과 논리와 판단이 지배하는 기존의 삶을 잠시 보류합니다.

조금씩 가슴의 역할이 커지는 삶을 지향합니다.

 

그리하여 삶속에서 가슴이 열려가야합니다

고요함에서 열린 가슴으로 그 느낌으로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리하여 사랑이 체화되어갑니다

일상을 품어가고 사람을 품어갑니다

 

홀로있을때 드러나는 내 느낌에 젖어드는 시간이 참으로 필요합니다.

눈을 감고 저절로 드러나는 어떤 느낌에 젖는 것입니다

아무런 느낌도 없으면 그냥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앉아있습니다

그냥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에 대한 가벼운 관심만 갖고 눈을 감고 그냥 앉아 있으세요.

 

그래도 가끔은 내 가슴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내 가슴 안에서 퍼져 나오는 향기를 맡아 보세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느낌에 젖어보세요.

 

아주 가끔은 마음으로 가슴으로 내 가슴을 쓰다듬어주세요…….

내 가슴이 지극히 편안하고 따뜻하다고 일러주세요.

언제나 가슴을 가슴으로 품고 가슴을 느끼며 그 느낌으로 사세요.

 

사랑합니다.


출처: 사랑화 카페(http://cafe.daum.net/dawnbefore) 다정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