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강가에 떠 있는 통나무 위에 개구리 네마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갑자기 통나무가 물결에 휩쓸려 서서히 떠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개구리들은 신이 나고 몹시 흥분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항해는 난생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얼마쯤 가다가 첫 번째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이 통나무는 정말 신기하군.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잖아!
  이런 통나무가 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어."

 

  두 번째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여보게, 그게 무슨 터무니 없는 소리인가?


  이 나무는 다른 나무와 다를 게 없네,,,,,
  나무는 움직이지 못한다구,,
  움직이는 것은 강물이야,,


  강물이 바다로 흐르면서 우리와 통나무를

  떠 내려 가게 하는 거란 말일세."

 

  세 번째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천만에! 나무도 강물도 움직이지 않네,,
  움직이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지. 마음이 없으면

  아무 것도 움직이지 않지,"

 

  이제, 세 마리의 개구리는 서로가 옳다고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말싸움이 더 격렬해지고 목청이 높아졌지만 그들은

  의견의 일치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때, 문득 그들은 나머지 한 마리의 개구리에게

  시선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 네 번째 개구리는 그들의 언쟁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아무 말도 않고 평화롭게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이 네 번째 개구리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네 번째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자네들 모두 옳네. 아무도 틀리지 않았어,,,
  통 나무도 강 물도 우리의 마음도 모두 움직이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아무 것도 움직이지 않네,
  왜냐하면 움직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아무데로도 갈 곳이 없기 때문이지,"

 

  세 마리의 개구리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


  자신들의 주장중 누군가 완전히 옳아야합니다,,
  다른 두 마리의 주장이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네번째 개구리가 자신들중 하나의 의견에

  동조해주길 바랍니다,,,,


  그런데 아무의 의견에도 동조하지 않자 자신들과 다른

  그 무엇을 안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이 멍청한 네 번째 개구리 네가 뭘 안다고!!!!!!!

  세 마리의 개구리는 합심해서 네 번째 개구리를 강물로

  떠 밀어버렸습니다!


  이런 일은 항상 그리고 언제든지 일어나는 일입니다,,,


  진리가 자신의 에고와 자아의 문을 두드릴 때,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 입니다,,


  왜냐하면 진리가 문을 두드리는 순간, 자신은 지금까지

  거짓 속에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야 비로서 자신은 자신의 주장과 사상이 모두  거짓

  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진리와 마주칠 때, 돌연 자신의 삶이란 전체가 무의미해집니다.
  자신의 과거는 다만 어둠 속을 지나온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에고가 담긴 상대적 가슴의 의식이 진리를

  받아 들이기란 매우 힘든 일 입니다,

 

  차라리 내가 아는 것외에 모든 것을 부정하고 배척

  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진리이며, 생명이며, 사랑이라고 말하는 예수같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게 더 낫습니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란 매우

  힘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신의 무지를 인정 한다는 것은 더욱 그리고 매우 굴욕적인

  일이라 여기지요,,,

 

  더우기 종교 인 성직자라는 신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모든 종교의 성직 자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신의 대리 인으로 행세합니다,,,

 

  순리를 따르지 않는 그들의 간섭이 나라에 미치면 나라의

  모든 기능이 마비되어갑니다,

 

  그들의 간섭이 청순한 의식에 미치면 상대는 관념의

  노예가 되어버립니다,

 

  그들의 간섭이 다른 종교에 미치면 동일한 의식을

  마귀나 사탄으로 몰아세웁니다,,

  오직 자신들만이 정통이라는 잣대를 들이밀면서,,

 

  그들은 같은 동종의 같은 종교 안에서도 피 가림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자신들에 의해 드러나는 

  무지를 전혀 의식하지 못합니다,,

 

  체험의 세상치고는 너무도 황망하기 이를데없는

  세상입니다,, 


  그들은 지상에 재림한 신의 화신으로 행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성 불가침의

  권력을 갖습니다,,,


  그리고 권력은 결국 자신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두의

  눈을 멀게 만듭니다,,

 

  자신에게 돈과 권력과 명예가 있고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을 때,,,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성직자나 종교적 직분 자로

  생각할 때,!!!


  그대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기란 정말 어려운

  노릇일것입니다,,,

 

  돌이켜 보십시요,,

  가난을 말하는 예수神 의 말을 가로막고 "부자되세요"를

  외치는 자들이여,,

 

  또한 그러한 저급한 의식들의 감언이설에 매여 종노릇

  하는 자들이여,,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아시는가,,,

 

  우물을 너무 깊이파서 빛을 쐬이지 못하고 물이 썩으면

  그 안의 모든 것이 동반 썩는다는 이치는 아시는가,,

 

  언제일까 神 의 이름을 파는 그들이 원하는妄國으로

  모두가 남김없이 다 돌아가지 않는 한,,,,

 

  이 땅 위서에의 예수가 말하는 天國은 영원히 도래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 무지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은 스스로 무지를 깨닫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