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부터 마음이 안정됨을 느끼네요.

바쁜 임용고시 준비과정에서 심신이 지치고 관계에서 지칠때 문득 산으로...바다로...떠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하지만 현실이 저를 옥죄어오네요.

벌써 마음과 몸이 혼연일체가 되었던 시기는 지난거 같네요. 이게 나이가 든다는 걸까요?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다 시피 어떤 일을 하고 싶어도 현실이 날 놓아주지 않는다고...흑..

그래서 소리라도 듣고자 애타게 찾던 중 이 홈페이지를 발견하고 들어오게 되었는데...너무 좋네요

따스한 햇살아래 싱그러이 피어있는 꽃밭에 편히 누워 맑은 공기를 마음껏 내쉬는 듯한 상쾌함.

음악 잘 받아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운영하신지 10년이 다 되가신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가 인터넷이란걸 접한게 벌써 10년째가 다 되어가는데 ㅎㅎ 천리안, 나우누리 시절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