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그중에는 삶이란것을 인식하여 스스로 자급 자족하여 살아가는 인간들로부터
시작하여 수 많은 이름을 붙이고 살아가는 동 식물들이 있는가하면 개중에는
인간을 제외한 지능이 조금만이라도 발달한 종이라면 최소 먹어야 산다고 하는
자리에서는 형태와 상황은 달라도 나름대로 최소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모양새
는 갖추고 있지요,,,

하지만 인간들과 가장 밀접하게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인간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생을 유지하기 힘든 종들이 있는데 대부분 개나 돼지. 그리고 소와 닭등. 여러 종류
의 가축들이나 짐승 그리고 식물군 들이지요,,,

예를 들면 이런것이지요,,
처음에는 빵이 100개가 있었는데 그에반해  그 빵을 먹어야 할 머릿수는 열 이었지요,
이 때에는 풍족하다는 말이 답이었지요,,

하지만 역으로 빵의 수 보다 그 빵을 먹어야 할 머릿 수 가 많아지면서 부터 모든 군형
은 깨어지고 그로 인하여 세상에는 역으로 이 땅 이 지구를 몇 번이라도 들러 엎을만한
온갖 살생의 무기들을 쌓아놓고는 평화를 부르짖으며 서로가 불편한 규율과  질서라는
것이 생겼고 분배라는 것이 생겼으며 그로인한 계산기 라는 것이 등장하게 되었지요,^^ 

우선 순위가 생겼고 빵만으로는 해결 되지않는 아주 자신과 흡사한 형태의 종 까지를
상대로 약한 것은 강한 것의 먹이가 되는 세상으로 바뀌어 버렸지요,,  

점심 시간이 되면 우리 회사의 전 직원들은 너나 할것 없이 저를 포함하여 산 밑자락에
위치한 간판이 없는 개인 한 옥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가지요,,,

큰 길 옆의 회사에서 산자락의 식당까지는 걸어서 약 15분정도 그리고 차로는 약 5분
정도가 걸리고 더러는 회사 차를 더러는 걸어서 올라가기도 하며 부족한 운동량을 적절
히 채우는 역할도하지요,,,

거기 식당에는 우리회사 20명의 숮자에 버금가는 여기 저기에서 조금씩 모여 온 사람들
을 비롯해 언제나 점심 때가되면 초 만원이지요^^

개인 주택에 음식을 맛깔나게 잘 한다 하며 길 가에 더러 진을 치고있는 정식으로 차린
식당들을 물리치고 단연 연중 호황을 누리지요^^

특히 저희 회사는 수 요일과 그리고 격일 제 휴 일인 토 요일과 일 요일등을 빼고는 1년 내
야간 일을 멈추지 않는 관계로 산자락 식당으로서는 아주 큰 고객?이지요,,,

그렇습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감안하여 회사에서 주문하면 더러는 개도 잡고 닭도 잡아 직원들을 보양?
시키고 직접 심고 거두고 따낸 상추나 고추 그 외에 여러가지 일반 식당에서는 받기 어려운
혜텍?을 톡톡히 누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오르내리고요^^

그 중에서도 한 더위에 시원한 그늘로 주위를 덮은 가운데 한 옥의 대청 마루, 안방, 건넌방,
할것 없이 꽉찬 일꾼들의 식사를 하는 모습에서  돼지고기 볶음에 손 바닥만한 갓 따온
상추에 풋고추 그리고 먹 된장에 더 이상 찣어지지 않고서는 벌어질 수없는 입들을 벌려
하나라도 누가 더 먹을세라 여기 저기의 그 빠른 손 놀림을 보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오지요,,

처음 3년 전 우리 회사가 독산동 에서 이사 왔을 때 만해도 그리도 허술하기만 했던 식당 집,,

더러는 맛이 없다고 퇴퇴거리는 반역자들? 때문에 길 가의 어떤 식당으로 옮겨보기도 하고
밥 그릇 수가 잘못 기재되고 늘상 10명은 넘게 야간 일을 하는 데 회사의 다른 사정으로 인하여
휴무를 하면서도 식당에 보고?를 하지 않아서 많은 불량의 식사를 준비 하고서는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 일도 더러는 있었지요,,, (그런경우 사무실에 예전의 선희가 있었더라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후에 지금의 태영씨가 입사하기 전 까지는 그렇게 혼돈기였다,,,)

그런 일에 있어서는 상당히 샤프한 머리로 혹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 뒤에는
상대편이 충분히 이해를 하고 그러한 일로 서로가 불편한 일이 지속되지 않도록 늘상 교육을
시켰던것을 잘 실천했기에 22세 때에 들어왔던 선희는 9년이라는 세월을 우리 회사에서 모두
에게 그렇게 굄을 받으며 근무 했었지요,,

그 뒤로 두명의 여 직원이 들어 왔었지만 정신이 산만하고 회사 일 보다는 마음이 항상 콩 밭에
있어 여기 저기에서 잡음이 생기고 그렇게 식당과도 무엇인가가 꼬여 서로가 불편하고 해서
회사의 상의를 거쳐 퇴직시키고 작년 겨울에 들어와 이제까지 근무하고있는 선희와 비슷한
사고와 기억력 그리고 친화력이 뛰어난 태영씨가 들어와 일을 잘 꾸려가고 있지요...


단지 태영씨는 중국 교포이고 결혼을 했으며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다를 뿐,,

한가지 원을 마음에 품고 이렇게 되었으면 하고 무던하게 기다리면 어떤 때가 다다르면 그렇게
이루어지는 현상 저만의 일은 아닐것입니다,,,

아마도 선희를 보내고 제 마음에 우리 회사에는 선희와 같은 직원이 들어와야 하는데 하고는
늘 상 마음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지금 함께 근무하고있는 여 직원이 그렇게 아주 꼭닮은 모습
으로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만해도 중국 보다는 여러 나라에 고르게 기계가 수출되는 때 였기에 선희가 담당할
외국을 상대로하는 언어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았고 영어만 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90%이
상의 주 고객이 중국 회사들 이므로 아무리 우리가 영어를 잘한다 해도 아직까지는 중국의
사정은 매우 다르고 자국 인들 끼리도 방언으로 교통하는 곳이기에 지금에 와서는 우리
회사의 태영씨는 동양기계의 보물이지요,^^ 언어에 컴퓨터에 손님들을 대하는 예의하며,,,,

그 이전의 한 여 직원은 중국어를 배우고 취직하여 나름대로의 어떤 꿈을 지니고 회사에
왔었겠지만 그런 와중에 언젠가는 그녀의 부친이 찾아와 딸의 자랑을 하고 비행기 스튜
어디스를 꿈구고 무엇이 어떻고 하며 별 자랑을 늘어놓고 갔지만 조금을 겪어보니 반지
르르한 얼굴 생김 새를 제외하고는 전혀 회사에는 도움이 되지않아 강제 퇴직을
시켰더랬지요,,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금전 출납의 장부 정리가 계속 틀려 나가는데도 그 것이 틀렸는지,
분간을 못하고 회사에 나오면 한참을 더 공부를하고 더 열심히 귀를 종긋 세우고 이런것
저런 것들을 익혀 알아야 할 때에 들어온지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오직 핸드폰
에만 중독에 것리듯 부여잡고 무엇을 그리도 떠들어 대는지,,,,(요즈음의 젊은이들의 실상)

잘못하고 있는것을 스스로 반성하지 않고 번역에 오류를내고 전화에서도 말이 잘 정리가
안돼 홍콩에서는 계속 직원을 교체 해야 한다는 원성이 빗발치고... 결국에는 회사에서 가공
업체에 지불할 많은 돈을 받아서는 돌려 받지 못할 곳으로 잘못 송금하여 피해를 입히고는
강퇴당하다 싶이 퇴직을 했지요,,
(그 후의 일에 대해서는 후에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올리기로하고)


어쨌던 식당 쪽에서 다시 시작,,,,

더러는 늘상 먹이는 사료 보다는 한 번 쯤은 생선 가시라도 먹여야겠다 싶어 어느 한
직원에게 말복이 먹을것을 좀 챙겨라 하지요,,

하면 식사가 끝난 자리를 살펴 주문?을 받은 직원은 서슴없이 회사에 남겨두고 온 말복
이의 점심 식사를 챙기기 위해 젖가락을 들고 상들을 찾아다니며 모금??을 시작하지요,,,

이 때,, 그거 다 가져가면 우리 개들은 무얼먹여요? 하면서 무력시위를 하려는듯이 뚱뚱한
주인 아줌마가 눈총을 주면 말복이의 특식을 마련하던 직원은 모금운동?을 접고 화장지에
싼 몇개의 가시달린 생선을 감싸쥐고는 슬그머니 뒷걸음으로 식당을 빠져나오지요,,,

그렇게 우리는 식당을 나와 회사로 걸어가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지요,,,
물론 우리도 아주머니도 우리들의 모든 실상을 잘 알지요,,

그러나 그 실상이라는 것을 자신의 욕심에 떼어다 붙이면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안타까운것은 빤히 들여다보이는 것을 알면서도 행한다는 것이지요,,,


면밀히 따지자면 손님들에게 정한 밥 값을 치루었으면 그 음식이  식사 후에 절반이 남던
고기 반찬이 남던 분명 그것은 손님의 몫이지요,

중국 인들은 신사가 되었던 처녀가 되었던 남은 것은 필요에 따라 아무 제약없이 싸간다,,
그런데 왜 아주머니는 그 남은 음식을 못가져 가게하는 것일까,,


이것은 음식 찌꺼기를 놓고 추잡하게 무엇이 이렇고 저렇고하는 말로 지면을 메우려는것이
아니고 어째서 자신이 그리 말할 필요도 이유도 없는곳 까지 달려들어 인식을 혼란케하느냐
하는것을 말함이지요,, 거래를 하자고 하면서 거래하면서 거래를 깨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식당의 개들은 주인을 잘 만나 끼니 걱정은 안해도 되는 반면 우리회사의 문지기 말복이는
이 또한 우리가 챙기지 않고 묶어 놓기만하면 얼마 안가서 죽을 수 밖에없는 계산된 생명
이라고 볼 때 인간들 끼리야 별거 아니지만 당사자인 말복이는 생사가 달린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물론 이 또한 대화로 엮어가는 말이지만 말복이 먹이야 늘 회사에서 이렇게 저렇게
챙기지요,

쉽게 말해서 식당 주인은 음식 찌꺼기를 많이 거둬서 하루라도 빨리 살이 통통하게 찌도록
한다음 비싼 값에 개를  남은 찌꺼기 무상으로 제공한 사람들에게 역으로 돈 받고 파는데
(실제그렇고)


우리는 아주머니로 부터 구박을 받아 가면서 까지라도 말복이를 먹여 살리려 한다면,,,,

더우기 동양기계가 없으면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중요한 사안을 망각하고 하찬은 가시에
눈독^^을 들이는 식당 아주머니,,,

그렇다고 이 글을 통하여 우리 아주머니를 어떻게 보는 그런 뜻의 글이 아닌 우리안에
잠재 되어있는 불확실성한 의식의 상태를 말하는 글이고 이 안의 글 모두 또한 그러함을
밝혀드리니 오해 없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대한 욕심을 조금이라도 접고 생선가시 몇개라도 집어드는 직원의 모습을 새나가는
돈으로보는 식당 아주머니의 의식을 느껴보는 나는 누구일까,,, 구차한 말복이의 생,,,,
생일인 말복 날은 다가오는데,,^^

제가 즐겨먹는 생선 가시를 휴지에 싸 들고 비탈 길을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내려오시는 
생명의 은인 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리며,,,,
평안이 함께하세요,,,, 말복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