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이번에 올리신 글은 어쩐지 편안함이 느껴지는 그런 글인것 같네요...^^

식물은... 주변의 생명체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사람보단 예민하게 반응한답니다.
수아님의 방에 있을땐... 수아님과 함께 그 힘으로 산 것이 아닐까요.
다른 친구들 옆에 있어도... 그 친구들마저 힘겹게 살고있다면...
그 옆에 옮겨주어도 힘을 얻지 못했을거에요.

방에두면 꼭 약해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그 식물과 사람이 함께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면서...
공생공존하는 길을 알지 못했으니까요.

식물이 아니라도... 동물이나 다른 사람이라도...
그저 장식처럼 옆에두기만 한다면... 방구석에 두기만 한다면... 소외감과 괴로움에...
움직일 수 있다면 나가버렸을 거고 식물처럼 움직이지 못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할거에요.

벌래나 병은 그가 약해졌을 때 걸리게 된답니다.
건강하다면 걸리지 않아요.

사람의 창조력... 생각의 힘은 대단하답니다.
그 식물이 건강하고 푸르고 힘있게 성장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그게 그대로 실현되어요.
고요한 마음속에서 간절하게 염원하고 이루어지리라 믿으면 이루어진답니다... 반드시요.

^^...
수아님이 본 그것... 착시 같지는 않네요~
착시라고 너무 한정짓지 마세요... 그렇게되면 이 세상이 너무 재미없지 않나요?...^^
실제로 정령과 요정을 보는 어린아이들은... '착시'라는 계념도 알지 못해요.
그들이 왜 정령과 요정을 보는지 아세요?
접하는 모두를 순수하게 접하기 때문이에요.

머리를 비우고... 보이는 모두를 한정짓지도... 종류별로 나누지도...
그리고 "무엇이다"하고 생각하지 말고 보세요.

모두가 새롭고 다르게 보일거에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고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있을거에요.
저마다의 색과 저마다의 개성과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말입니다.

그들과 그렇게 새롭게 만나보세요.
수아님이 새로 태어나는 것 만큼 새롭고...
또 그것이 즐겁고 기쁜 삶로 피어나게 된답니다...^^


네... 수아님 후배님의 이야기 잘 보았답니다.
그분이 보신 것은 진짜인것 같네요.
식물마다 그 식물을 담당하는 요정이 있어요.
그리고 모습도 다양하답니다.
그 은행나무의 농부는 요정은 아니지만 자연계의 정령류일 것 같네요.

요정과 그냥 돌아다니는 영혼과는 완전히 틀리답니다.
이루어진 에너지가 완전히 다르지요.
요정과 정령류는 맑고 깨끗하며 순수함과 즐거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지만 인간계를 돌아다니는 인간영혼은 그와는 거의 정반대지요.
떠돌이 영혼은 원한이나 욕심등 집착으로 인간계에 머물지요.

영계란 것이 있는데...
자연령계는 영계에 속해 있답니다... 우리가 머물던 인간영계도 있어요.
그렇게 종류가 많아요... 하지만 구분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함께하지요.
그리고 행성마다 영계가 하나씩 있지요.
모두 담당행성의 의식진화와 행성의 모든 의식체의 성장을 담당한답니다.

그곳에서도 의식체의 의식에 따라서 하는 일들이 다들 있답니다.
요정중 식물담당 요정... 자연령들은... 식물을 돌보고...
정령중 물의 요정은 물을 돌보고...
바람의 정령은 바람...
또 그보다 높은 천사들은 더 많은 일을하고...
또 그보다 높은 분들은... 에너지와 힘을 불어넣어주기도 하고...
위로 가다보면 예수님과 부처님도 있지요...^^

아... 말하다보니 참..--;;;
이런말들까지 하게 되었네요.
그저... 편하게 읽어보세요...--;;;
전... 이상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다음에 후배님을 만나시면 한번 물어보세요.
그들과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요.
그럼 정말 요정과 정령인지... 떠돌이 영혼인지 알수 있을 거에요.
정말 나무와 이야기 했는지도 말입니다.

그 후배님처럼... 그렇게 보시는분...
전생의 인연으로 노력하거나 수행하지 않아도 보이는 분들이 많답니다.
지금 세상에선 이해못하면 정신어쩌고 하고 병으로 몰아버리지만...
그저 이 세상 다르게 사는 한 의식체일 뿐이랍니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나기 전에 어떻게 살 것인지 결정하고 거기에 맞게 태어난답니다.
어느 길로 가기위해서 그렇게 자신을 택하신 것이에요.

스스로 생각해도 지금 세상에선 유달리 방법이 없을것입니다.
자신을 닦아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점점 깨달을것 같네요...
아니면 방황만 하다가 자아에 큰 상처를 입고 회복도 못하고 삶을 마치고 말게되요.

그런 분들에게 저는 호흡수련을 했으면하고 바래요.

그분과 메일으로라도 연락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화분에게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당장 방으로 들여두고 살뜰하게 보살펴보세요.
그가 바라는 것은 수아님과 함께 사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 그렇게 죽어버리려 하는 것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애처로워하는 것일수 있답니다...

연인처럼 사랑해준다면 다시 살아날 거에요...^^



"늘 빛과 사랑속에 머무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