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정치 이야기로 인터넷에서도 많은 곳들에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어느정도 소임(所任)을 맏은바 있는 게시판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지금에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것은 어느정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고,
어느정도라도 뜻했던 소임을 다하려고 제가 글을 올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아래의 글입니다.
이곳에 올리는 것이 조금 망설여지지만, 똑같은 일일지라도 다른 자세에서...
그리고 그것이 사랑이라면 어떻게 이루어질까...
그런 것을 생각하며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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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도 자신이 믿는 것의 근원은...
자기자신... 가족... 그리고 이나라, 이 민족...
그리고 이 세상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믿고 있는 신념과...
자신이 깨달은 것이...
처음 시작되고 그리고 이루어지는 것은...

이곳도... 정치도... 이 나라도... 이 세상도... 그리고 다른 이도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여러분의 정신... 여러분 자기자신입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수없이 서로를 나누고...
서로를 미워해오며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과... 서로를 되돌아보고...
지나온 시간들 속에서 주어지는 가르침을 받아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자신도... 타인도... 정치도... 나라도... 이 세상도 바꾸는 것은...
힘도... 신념도... 어느 사람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며...

당신의 자비, 사랑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여러분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신다면...
여러분 안의 미움과 분노와 증오를 먼저 안아주세요.
그것은 당신자신의 일부이며, 당신이 알아야할 당신입니다.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되돌아서서...
여러분 자기자신을 바라보세요.

자신과 어느곳이 다르다면...
우리는 쉽게 분노와 증오... 멸시를 내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그때를 다시 되돌아본다면...
그와 같이 고통받아온 자기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존재가 고통스러워할때 정말로 그때 자신이 행복했습니까?
다른 존재를 비하할때 정말 자신도 기뻤습니까?
다른 존재에게 분노를 내보일때 정말 자신이 즐거웠습니까?


지난 역사속에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믿음과... 가치를 위해 싸워온 적도 있었습니다.
비록 시간이 지나서 그 과정이 가치가 있었다고 하지만...
그 과정속의 우리 자신은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자신, 우리들 자기자신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물과 땅이 서로 나뉘어 새싹을 틔워낼 수는 없습니다.
물이 자신을 버리고 땅에 스며들고...
땅이 자신을 열어 그것을 받아들일 때...
그렇게 하나가 되어야만 생명의 싹이 틔워지게 됩니다.

그것이 변화이며... 그것이 사랑입니다.
자신의 세계와 우리들의 세계를 변하게 하는 사랑... 사람...
그것이 홍익인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들이 원하는 세계를 이룰 수 있는 근원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세계에 그 것이 있는지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보고... 듣고... 느끼고... 알고있는 모든 곳에서 말입니다.

지금 자기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촉촉한 흙인지... 아니면 매마른 흙인지... 물이기만한지를 말입니다.

그리고 흙으로서... 물로서 자기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도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흙으로서 물을 얼마나 아는지... 자기가 물로서 흙을 얼마나 아는지도 말입니다.

조그만 씨앗이 어디에서 새로 태어나는지 되새겨 보십시오.
어떤 변화에서 틔워지게 되는지 말입니다.


그것이 진정 세상을 바꾸는 변화이며 그것은 자기자신부터 입니다.
누군가를 바꾸어주고 싶다면...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다면...
누군가가 나를 반대한다면...

먼저 자신을 알고, 깨닫고서...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그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그를 먼저 사랑하셔도 좋습니다... 결국 자신을 사랑하게 되니까요.

그러면 그는 여러분 자기자신과 함께 행복하게 바뀌게될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함으로 남도 사랑할 수 있고...
남을 사랑함으로 자신도 사랑할 수 있는...
그래서 행복해질 수 있는 자기자신을 아실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모두가 각자가 바라는 것...
그 변화의 시작은 멀리있지도, 가까이 있지도 않습니다.


이제 자신과 서로를 향한 책망과 미움과 분노, 슬픔은 그만둘 때입니다.

자신을 깨닫고서 그곳에서 모두를 향해 사랑을 흘릴 수 있는것...
그것이 진정 자신과 세상을 바꾸는 변화이며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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