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부들부들 부들부들 자꾸 떨립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침을 안먹어서 기운이 없어서 그런다고 그러셨는데 먹어도 떨리고 안먹어도 떨립니다. 잠시 마음에 집중을 하거나 잠자리에 들면 괜찮다가 다시 떨립니다.
그래도 안좋은 느낌이나 저에게 방해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솔직해지려고 합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어쩜 자신에 대해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 그런 마음이 떨린다는 느낌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 나타나는 것이 나에게조차 두려울 만큼 그것이 익숙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우리 마리(로즈마리)를 옆에 두고 안정을 취하려 합니다. 사실 제가 예민한 사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았던지 아님 그러기 싫어서 스스로를 속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계속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이 내 마음에 안정이 되고 익숙해지면 곧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