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흘러갑니다.
어제의 미련과 용기를..뒤로 한채..오늘..하루 속에 서 있습니다.
어제와 다를바 없는 하루 인데도. 전혀 다른 곳에 있다는 느낌은 왜 일까요?
순간 같은 장소 같은 시간의 여러곳 중에 또 다른 한 곳으로 이동해와버린 느낌이 듭니다.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순간에
스치는 바람처럼..내 몸을 스쳐 지나가버린 삶의 한 줄기..서늘함이 아직도 몸안에 남아있습니다.
이 느낌이 언제 까지 갈지는 알 수 없으나.
폭풍에 휩싸이는 마음의 혼란함으로 다시금, 바로 지금 혼돈에 빠져들지 모르나.
그러나.
삶이 보이는 그 순간의
가슴의 한 줄기 바람은.
아직도 제 마음에 남아
나아갈 날들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있네요.

살아갈만하다는.
살아갈수 있는 날들 속에 내가 어느덧 서 있음을 이제껏 잊고 살았노라고.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니
그리 멀지 않은 서글프고 아픈..그러나 살아 숨쉬는 살아갈만한 행복한 길들을 걸어가고 있었던..제가 보였답니다. 그리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던. 나의 모습이 ...어느 순간, 우주에 홀로 떠 있는듯한........느낌으로 볼 수 있었던 그 순간을 잊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생은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라던..글귀가..떠오릅니다.

사랑하는 님들꼐...자유를.
                         노래의 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