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흘러갑니다.
어제의 미련과 용기를..뒤로 한채..오늘..하루 속에 서 있습니다.
어제와 다를바 없는 하루 인데도. 전혀 다른 곳에 있다는 느낌은 왜 일까요?
순간 같은 장소 같은 시간의 여러곳 중에 또 다른 한 곳으로 이동해와버린 느낌이 듭니다.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순간에
스치는 바람처럼..내 몸을 스쳐 지나가버린 삶의 한 줄기..서늘함이 아직도 몸안에 남아있습니다.
이 느낌이 언제 까지 갈지는 알 수 없으나.
폭풍에 휩싸이는 마음의 혼란함으로 다시금, 바로 지금 혼돈에 빠져들지 모르나.
그러나.
삶이 보이는 그 순간의
가슴의 한 줄기 바람은.
아직도 제 마음에 남아
나아갈 날들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있네요.
살아갈만하다는.
살아갈수 있는 날들 속에 내가 어느덧 서 있음을 이제껏 잊고 살았노라고.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니
그리 멀지 않은 서글프고 아픈..그러나 살아 숨쉬는 살아갈만한 행복한 길들을 걸어가고 있었던..제가 보였답니다. 그리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던. 나의 모습이 ...어느 순간, 우주에 홀로 떠 있는듯한........느낌으로 볼 수 있었던 그 순간을 잊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생은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라던..글귀가..떠오릅니다.
사랑하는 님들꼐...자유를.
노래의 날개를..
계속 편안한 마음이다가 갑자기 미워하는 이의 얼굴이 떠오르자 갑자기 가슴이 서늘해지면서 온몸에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고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머리가 혼란스럽고요. 좀전까지 더 사랑하겠다고 사랑안에서 살겠다고 결심해놓고 금새 흔들려버렸네요. 그리고 곧 잘못했다고 잘못했다고 저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릴겸 이웃집 소개의 센트럴 선에 가서 사랑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자꾸 나타나는 것은 자신의 마음안에 있는 미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계속 미워하면 계속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앞에 나타날 거라고요. 순간 잘못했다고 깨달았습니다. 사랑하겠다고 해놓고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이제 다시 마음이 편안해졌네요. 저는 무엇이 두려웠을까요? 미워하는 순간 갑자기 이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사랑만이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미워하는 순간 느껴지는 그 부정적인 기운은 제 온몸을 두려움으로 감싸는 듯했습니다. 사랑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더이상 그런 느낌은 싫습니다. 다행입니다. 잠시뿐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미워한다면 계속해서 제게 그런 상황이 반복될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마음은 얼른 버려야 겠네요. 오늘 밤 전 잠시 저의 이런 미워하는 마음을 보았습니다. 사실 여태까지 그랬고 앞으로 또 언제 그런 마음이 제게 나타날 지 모르는 일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오늘 깨닳아서 다행입니다. 다음에 또 이런 마음이 들때 오늘처럼 이겨낼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사랑만이 부정적인 기운을 이겨낼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번 말하는 것이 저를 치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