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골로 들어가는 버스를 탑니다...
산을 보면 물들어 가고...
논을 보면 벼가 이제 막 베어진 것같이 밑둥이 탄탄하고...
그러면 예전에 그 밑둥을 일부러 밟고도 다녔던 기억도 나구요..

밭을 보면요...
파릇파릇한 잎이 하늘 향해 두팔을 펼쳐든 배추랑... 무랑...
정말 예쁜것같아요...

동욱님....
아무래도 저는 아는 것이 요게 다인것 같아요...
요즘 산천에선 어떤일들이 일어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