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무려 2박3일로 간답니다~^^~
전 너무너무 좋은데 제 친구는 당일치기가 제일 좋다면서
이번 야영이 재미없을 것 같데요;

사실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좀 힘들어 하던 참이었거든요..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듯 한 기분이에요:)

...
이리저리 쫓겨다다보면 '내가 오늘도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보냈구나'하고 느낍니다.
(물론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지만요^^;;하하..)
시작할 때에는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왠지 점점 더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그러다가도 다시 어쩌면 이 길이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한마디로 지금 제가 뭘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다는 말입니다;;
이상태로 아무 준비도, 각오도 없이 살아가다보면 머지않아 무너져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어서 차곡차곡 쌓아 올려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