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질문을 가지고 오셨네요!

그럼 첫! 질문부터 말해 드릴께요..



그 글을 쓴 사람은 식물을 자신과 같은 감정을 지닌 생명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결론을 내리는 거랍니다...그가 식물의 마음을 정말 아느냐를 떠나서...

간단하게 한가지만 예를 들어볼께요.

사람이 어떤 상대방과 키스를 할때...
좋아하는 사람과 키스를 할때와 싫어하는 사람과 키스를 할때를 생각해보세요...^^

만져주는 것을 무조건 식물이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만져주는 사람이 왜 만져주고 어떤 마음으로 만져주는가가 중요하답니다.

물론 식물은 그 어느때라도 만져주는 사람이 사랑을 품고 자신을 위해서 만져주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식물은 작고 잎은 연약하지요.
식물을 만지는 사람이 측정도구를 연결하고선 반응만을 기다리며...
부드럽고게 만질지... 잎이 떨어져라 만질지는 생각 안해봐도 알겠군요...

그 책을 쓴 사람이 어떤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
식물을 보는 눈이 적어도 식물의 느낌을 알 정도만 된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아... 메그르가 말한 천사와 장미의 부름에서 나오는 천사...
그리고 요즘 메일링으로 보내드리는 메시지에서 나오는 천사는 모두 같답니다.
하지만 천사의 종류와 유형은 천차만별이죠...^^
식물에도 있도 대지에도 있고 바람 속에도 있답니다.



마지막 질문을 설명해 드릴께요.

"핀드혼 이야기"에 나오는 글중 하나를 적어볼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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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맨드라미 데바 - 1968. 10. 24 *

당신은 내가 준 메세지를 당신이 이해한 바에 따라서 해석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모든 의식이 성장하는 방식이랍니다.
그것은 마치 한 덩굴이 지지대를 찾아 헤매다 마침내 그것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꼭 붙들고 타고 올라가며 자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죠.
다른 사람이라면 어쩌면 당신과는 달리 해석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이해하는 것은 자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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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목소리로밖에 의사소통하지 못하지만...
식물들과 다른 존재들은 목소리를 비롯해서 무한에 가까운 의사소통방식을 가지고 있답니다... 텔레파시의 종류도 마찬가지겠네요...

의사소통은 아무것도 한정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도 고려되지 않습니다.

만약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이 그 식물의 노래에 의식을 맞춘다면 그는 식물의 노래와 천사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답니다.

식물의 음악과... 식물의 말은 같은 원천에서 나온답니다.
식물과 음악으로 뜻을 나눌 수도 있고 말로 나눌 수도 있지요.

말 그대로 자유지요...^^


답변이 충분한가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질문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