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정말 죄송하기도 합니다.
집 앞 숲속의 매미소리 울창한 노래에 기운이 솟아 납니다.
님들 께서도 그렇지요?
태풍이 온다고 하더니 이곳 대구에는 태양의 밝음에 눈이 부십니다.
일에 쫓기는것은 분명 아닐진데....
내면의 어떤 욕심덩어리 하나가 저 자신을 바쁘게 만들어
따스한 인간 냄새 마저도 맡아 보지 못했습니다.
아....이렇게 좋은데 여기에 자주 들러지 못했어요.
산과 바다로 많이들 가시든데 님들 께서는 어디 좋은데 다녀 오셨나요?
저도 가까운 바다쪽에 일박하고 왔는데
우리에게 주신 대자연의 선물에 감사 할 뿐입니다.
잠시의 휴식을 청해보며 다녀 갑니다.
님들 소식도 궁금 했어요.^^
늘 건강하십시오. ^^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그동안 바쁘게 지내셨군요.
한동안 모습이 안 보이셔서 ^^기다려지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랬답니다...^^
저도 가족들과 1박으로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를 거쳐 동해안 하조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곳마다 깨끗하고 조용했으며, 짧은 이틀 동안이었지만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씨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해서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산야에 흠뻑 취하는 즐거운 드라이브가 되었답니다.
신의 오묘한 솜씨에 감탄했지요.
그리고 전 속으로 이름모를 모든 분들에게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생각을 거듭하며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해 온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한 분들의 손길이 저절로 느껴졌으니 말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cecilia님, 언제나 감사드리며 좋은 날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