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눈이 충혈되고 눈이 가렵길래 눈병이 생긴 줄 알았어요..
알고봤더니 다래끼가 자리를 떠~~억!! 허니.. 잡았네요..
참다가 참다가..
빨갛게 달아오른 부위 눈썹 몇개 뽑아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한방병원엘 갔었어요..

한의사님이 한쪽 팔을 훌터내린 다음
(**체했을때 피 따잖아요.. 그렇게 피를 엄지손가락으로 모아요**)
양손 엄지손가락 손톱이 시작하는 부분의 안쪽에다가
(**왼손은 오른쪽.. 오른손은 왼쪽...**)
바늘로 콕!! 찔러서 피를 보게 하네요..

실은 양쪽눈이 다 가렵다고 했더니 양손을 다 피 보게 하네요...

그리고 눈썹을 뽑은 것은 잘한 일이라고...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경우가 있을지 몰라서 그냥 올려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