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 가입 한지 쾌 오래 되었는데..
사람이 한곳에 집중하면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 가 봅니다.
그래도 다행이 큰 소망을 이루었는데...
인생이 산너머 산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군요..
제 나이가 50대후반으로 가는데 요즘 이런 마음이 자꾸 드는 것은 왜 일까요.
나이 먹는 것을 겁내야 될 텐데..
오히려 빨리 나이 먹어서 국민연금이라도 타서 호구나 하면서..
산에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기대 합니다
다르게 말 하면 사는것이 희망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옛날 강원도 양양 광산 산골자기에 살면서 하루밥 먹기도 힘들었을 때도
희망이 있었읍니다..
그런데 사회가 이렇게 발전하는데 희망이 없내요..
그러나 원망은 하지 않읍니다.
아래를 보고 산지가 12년째 인데 30년은 된 것 같읍니다.
이제라도 나만의 인생을 살고 잘 마무리 하겠읍니다..
모든것은 업보다 생각 하고 자식들은 잘 되도록 기도합니다.
나 의 기우처럼 되지 말고 젊은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자연음악에 자주 찾아와서 마음도 다스리겠읍니다.
주인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나이가 많지 않으니 말을 붙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노년에 이르러...
자신의 삶을 되돌이켜 보면 머리만은 이해할 수 없는 깊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그런 말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년의 삶은 신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자유롭게 사시면서 지나온 자신의 삶이 자신에게 주는 큰 선물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계역시 그러한 때이기도 하답니다.
역시 희망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이 있습니다.
전쟁이 나고 모든 것이 다 타들어가는 암흑천지라도...
어디선가는 어린 아이가 태어나고 어느한 곳에서는 풀 한포기라도 틔워나며 아침이 밝아온다고 말입니다.
희망은 없지만 그게 자연입니다.
이 세계도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