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일 전 부터 저희 동네에서 새댁네 정도의 어머니들과 먹거리 나눔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 긴장 한 듯 했지만 음식을 만들고 나눔 후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이웃들 이었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솜씨도 없지만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하나의 작은 동아리 모임이 되었습니다.
종파를 초월하여 나눔의 이 귀한 시간들은 새로움의 도약과 창조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내 가진것을 ....보잘 것 없지만 서로가 나눈다는 이 마음들은
빛 가운데 늘 머물고 있는 작은 요정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