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달은 집

마음은 그 집의 주인이라 할 때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덧없는 세상



깊이 생각해 보면

남과 나 사이에 구별이 없다

이 마음 이외에

다른 마음이 없기에.



봄마다 피는 벚꽃을 볼 때

생(生)의 무상함을

아파하라.



본래인(本來人)은 필시

본래의 장소로 돌아간다

그런데 왜 우리는

헛되이 부처를 구하는가?



아침 이슬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네

그 누가

이 세상 끝까지 살아 있으리?



덧없을지라도 우리는

내일의 목숨을 기원한다.

이것은 어제 지나가 버린

우리 마음의 습관.



상심하지 말라

진리의 길은 다만.

있는 그대로이다

둘도 아니고 셋도 아닌.



붓다가 되려고 애쓰지말고 본래인이 되려고 애쓰라...라는
뜻이라고 하네여. 깨달음을 주는 시는 항상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