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찔레꽃]]
꽃말: 보물성의 열쇠
어느 날 어떤 아이가 홀어머니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가난하고 어머니가 아프셨습니다.
아이는 어머니를 찔레꽃을 따드리면 조금이라도 나으실까봐 찔레꽃을 딴 순간 요정이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당신은 보물성의 열쇠를 찾으셨군여. 저를 따라 오세요."
그 후 아이는 보물을 가지고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나는 선생님이 숨어있는 보물의 열쇠와 같아 찔레꽃에 대해 썼습니다.
* 안녕하세요?
위의 글은 기쁨이라는 저희 반 아이가 쓴 글인데, 제가 이글을 읽고 너무 기뻐서 여기 올립니다.
기쁨이가 6월 전후로 너무 몸이 약해지고 아파서 결석을 자주 했어요. 기쁨이가 아프자 덩달아 다른 친구들도 아파서 매일 2~3명씩 학교를 빠지니 저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전염병은 아니었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건너면서 환절기라 적응을 못했는지 거의 6월 중순까지 이런 상태가 계속되어 제가 막 안절부절못했지요. 침착해야 하는데...이런 일이 처음이라 마음을 많이 졸이다가 아랑님의 조언을 들으니 많이 안정이 되었어요. 여러 각도에서 있음직한 문제점에 대해 분석과 처방을 주셔서 참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랑님께 이 자리 빌어 감사 드립니다!
요사이는 기쁨이와 아이들이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근데 기쁨이는 왜 저를 숨어있는 보물의 열쇠와 같다고 했을까요?
숨어있다... 보물성의 열쇠라...? 아직 보물을 찾지못한 열쇠인지...
그러나 좋은 뜻이라면 빈말이라도 표현이 고맙고 신통~^^어쨌든 보물의 열쇠니까.
저역시 아이들의 사랑이 있어야 씩씩하게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아이들의 따스한 말 한 마디에서도, 다정한 미소에서도 커어다란 힘을 얻습니다.*^.^*
앗! 그런데 저는 매일 열쇠를 찾는답니다, 문닫을 시각만 되면.
늘 기쁘게 살아가시는 들길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