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바람이 부는 시원한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
언젠가 T.V 광고문구에서 여러분~~~부자 되세요~ 하는 광고가 생각 나세요?
부자....
마음이 부자가 되라고 했으면 너무나 좋은 선전광고 였겠지만,
주식이나 , 은행, 카드 회사에서 광고를 한것 같은 느낌에서는
마음이 부자가 되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았지요.
제가 혹여 잘못 이해할 수 도 있곘는데요....
물질에서 부자가 되라고 했다면 ......만약 그렇다고 가정 한다면,
이는 가치관의 상실, 어떠한 금전의 개념으로 살도록 만드는 목적이 있겠고,
물질이 마치 행복을 만들어 주고, 그렇게 된다는 잘못된 꿈을 실어주는게 아닐까?
하는 황금 만능주의 추구를 부추겼다는 그때의 느낌이 들었어요.
왜 이제와서 지난 선전 문구를 이야기 하느냐구요?
제 막내 여동생이 주식을 해서 귀부양반도 모른 채 많은 부채를 진것 같았습니다.
마산에 살고 있는데 아이를 봐주면 돈을 벌어 갚아야 하겠다고 해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지요,
네 남편에게 솔직히 말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 아이 잘 키우고 낭비를 줄이고 절약하라....
최소한의 절재를 하라.....
아이 봐주지 않는다고 무심한 언니라고 하겠지만 제가 너무 심했나요?
현대의 사회가 황금만능 주의를 부추킨 로또 복권사업, 카지노, 향락, 과소비등,
이 자체를 합리화, 미화 시키기 위한 부자 되세요~~~ 하는 문구가 생각이 났습니다.
돈...
가지면 가질 수록 욕심이 나는게 돈이고, 과다한 소유는 마음의 자유에서 벗어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법정 스님의 무소유란 귀하신 말씀들이 가슴 깊이 젖어 듭니다.
금전은 최소한의 의식주를 위한 매개체가 아닌가요?
저는 오십이 되도록 아무것도 가진게 없습니다.
애를 써서, 어떤 투자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기회를 바라는 복권 한장 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잘먹고 입고 봉사하며 잘 살아 욌습니다.
창조주 께서는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에게 일용할 양식은 꼭 주셨습니다.
화폐가 생기 전.... 어떠했을까요?
서로 바꾸어, 나누어, 살아가는 나눔을 가지는 따뜻한 교류......
동생의 소식으로 마음은 무겁지만 그것 또한 동생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몫인 것 같습니다.
유월이 지납니다. 한해의 반이 지나갑니다.
남은 날수동안 님들모두.....마음이 풍성한 나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돈 때문에 황폐해져가는 사회 인심도 참 두렵고 안타깝습니다. 그런 것들로부터 고운 아이 마음을 지켜주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또한 우리 어른들에게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