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석달전부터 전 가슴부분을 집중하고
흘러나오는대로 시를 적는 취미가 생겼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시속에 리듬이 담기길 바라기도 했고요.
이렇게 가슴에 집중해서 시를 지으면요.
힘이 솟고, 밝아져요.
무엇보다 자연과 더 친숙하게 되죠.
그리고 가끔 시에서 메시지를 찾을수도 있고요.
들길님이 지으신 태양이란 시
진부한 단어들로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래 코멘트에 제가 쓴
글을 다시 보니 "진부한 단어들로 보이지만"이라고 써져 있더군요..."진부한 단어들로
보이시는 분들" 이라고 쓸려고 했는데...들길님 미안해요...전 절대 진부하게 안 여겼어요^^)
전 그속에 희망을 느꼈어요. 곧 2004년이 다가오는데
내년은 올해보다 바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노래가 흘러나와요.
12월의 가슴에서요.
아름다운 요정들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서로에게 인사해요
안녕하세요
12월의 어느날에
미소로 대답해요.
사랑해요라고.........
................................
처음에 이렇게 시를 적으면 쑥스러웠는데요.
좀 하다보니 뻔뻔함이 얼굴에 --;
자연음악 회원님들의 시도 읽고 싶어지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The prayer (Cecilia)
인생으로 가는 길에는
산들이 높이 솟아 있어
당신 사랑 안에 있는
세상의 환영을 추구하면서..
우리는 너른 하늘에 닿으려고
매우 높이까지 올라왔어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니
난 시력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요,
난 그저 사방에 펼쳐진 아름다운
소리에 떨렸을 뿐이에요.
그건 불빛 속에 있는
정점을 지나서
날 태양까지 올려 줄
당신의 배려에요.
증오와 싸움만 있을 뿐이니
당신만의 방식을 잃지마세요.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이 불빛 속
정점을 지나서
태양까지 우리를 이끌어줄거에요.
불빛 속에 있는
불빛 속에 있는
불빛 속에 있는..
아.... 아무런 할 말이 없어요.... 세실리아의 기도속에 묻혀 생각이 사라지고 있는듯해요.
혼자라고 생각했던 순간조차도 늘 누군가 곁에 있었던것 같은 느낌....
제 가슴속에 누가 있나봐요.... 무엇이 있나봐요....
생각으로 잡히지 않는 , 손으로도 잡을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늘....있었나봐요.
참....좋군요. 이런느낌... 내안의 그이가 나를 향해 말없이 웃고있군요...
사랑이란 말조차 부끄러운 그이가... 내 영혼을 만든이....
로즈님 고마워요! 프린세스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