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이름을 듣는 순간.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매번 기대가 되네요. 즐거운 기대..^^
무슨 빛깔일까?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등등..
붉은 색일거라고는...생각지 못했는데. 여전히 생각이 틀에 박혀 있나봐요.ㅎㅎ
예뻐요~~^^
방에 키우고 싶네요~~가능한가요?
2003.12.03 19:12:44
들길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아~! 꽃받침이 바로 노루귀를 닮아서 이름이 노루귀로 붙여졌나본데요? 사진으로 보니 분명해졌어요. 노루귀는 야생화라서 방에서 키우자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올봄에 섬기린초, 하늘 매발톱, 노루오줌, 오색 기린초...이런 야생화를 너무 키워보고 싶어서 학교 화단에 사다 심었었거든요...
마음만 앞섰지, 결과는 꽃만 불쌍하게 되었어요...씨앗을 받기는 커녕 적응이 안되는지 키도 안크고 대부분 흙에 녹아 버리고 말았답니다...물과 거름도 준다고 주었는데...ㅠ.ㅠ
그래서 저의 주말농장 이야기가 쏙 들어가게 된 거랍니다...백일홍이나 봉숭아는 잘 자랐지만, 그 자리는 이제 모두 사라지고 주차장이 한창 만들어지고 있네요. 휴우~
역시 야생화는 산과 들에 있어야 싱싱하고 생기가 있을 거라는 게 저의 생각이지요^^
2003.12.03 22:18:37
호박
잘은 모르지만..
저는 노란색 주머니 같은 열매를 생각했어요..
근데...
완~~존~~ 히..
다른 아주 단아하고 예쁜 꽃이었네요...
2003.12.03 22:43:56
아침
노루귀 아마 키우기 힘들걸요.
산에서 이뻐서 캐오면 모두 전멸이데요.
이쁜 나무를 보고 싶으면 산에가고
이쁜풀을 보고싶으면 들에나가고
파도를 보고 싶으면 바다로
재잘거리는 개울을 보고 싶으면 개울로
주인이 어디 있나요.
그런데 잘안되내요.
야생화는 대부분 아주 작아요.
어떤것은 소톱만하고 눈섭만하고
그런것들이 재잘거리며 모여있어요.
산에 자주가니 그렇더군요.
그런데 사진으로 찍으면 너무 아름답고 환해보이고 이뻐요.
김종기님의 심상이 그대로 찍혔나요.
감사
"노루귀"
이름을 듣는 순간.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매번 기대가 되네요. 즐거운 기대..^^
무슨 빛깔일까?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등등..
붉은 색일거라고는...생각지 못했는데. 여전히 생각이 틀에 박혀 있나봐요.ㅎㅎ
예뻐요~~^^
방에 키우고 싶네요~~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