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음악은 수년전 일본의 한 모임과 한 소녀 가제오 메그르의 손에 의해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내막이 잘 알려지지 않은 어떤 일에 의해서 그 모임을 떠나게 되었고 그 음악은 심하게 변질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알려드릴 말이 많지만 그중 일부를 이렇게 공지합니다.
자연음악을 대하다 보면 항상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미야자와 겐지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나오는 자연음악은 90%가 그사람의 사상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사의 90%가 그 사람의 시나 수필, 소설에서 따오고 있습니다.
과거 가제오 메그르가 있던 시절의 자연음악도 역시 30%정도가 그와 같습니다.
자연음악이 생겨난 모임은 본래 "미야자와 겐지"의 연구 모임이였습니다.
곧 일본에서 생겨난 자연음악의 근원을 찾아가면 결국 이 사람 "미야자와 겐지"와 만나게 됩니다.
결국 일본인들이 만들어냈던 자연음악, 그리고 지금의 자연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를 알지 않는다면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실제 미야자와 겐지를 연구하는 사람들 조차도 자연음악은 미야자와 겐지의 사상, 그의 이상에서 발현한 것으로 알고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를 잘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이상이 좋은 것과 그가 남긴 작품과 그가 남겼던 이야기들이 좋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연과 인간과의 교류에서 영적인 부분에까지 말읍니다.
만약 일본인이라면, 그리고 미야자와 겐지를 좋아하고 그의 이상을 따르는 사람들은 자연음악을 그의 음악이라고 받아들이고 듣는다면 참 좋겠지요.
그렇지만 자연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서 미야자와 겐지를 알아야만 한다는 것을 한국에서도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 고민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상을 이해하지 않으면 자연음악을 이해할 수 없다는 현 일본의 방침을 따라야만 하는 것인지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달리 종교도 다양하고 믿음도 다양하며 그것이 강력합니다.
한국에서 이정도로 호응이 있었던 이유는 미야자와 겐지는 다 빼버리고 "자연"만을 강조했기 때문이였습니다.
또 그런 순수한 자연음악을 만든 가제오 메그르의 음악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어떻게 증산도의 분들에게 자연음악을 들려주며 미야자와 겐지의 사상을 운운할 수 있겠으며...
미야자와 겐지가 일본 제국주의 군국주의자 였었다고 알고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말을 꺼낼 수 있으며...
어떻게 기독교의 분들에게 예수보다 뛰어난 그의 사상이라며 음악을 이해하자면 그를 이해해야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저도 그렇지만 미야자와 겐지의 사상을 이해 안하면 음악을 들어봤자 소용없다는 식의 일본 자연음악회의 뜻을 파악하는 즉시 사람들은 듣고싶은 생각들이 많이 없어질 것입니다.
미야자와 겐지도 자연을 보고 그런 족적을 남긴 것이고...
가제오 메그르도 그러했었지만...
일본의 소위 자연음악회라는 모임도 자연을 보고 음악을 만들어야 하지만...
오직 "미야자와 겐지"의 눈을 통해서만 자연을 보고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음악의 창시자인 가제오 메그르가 쫓겨난 이유가 "충실히 이먀자와 겐지의 사상성 음악 제작에 따르지 않아서" 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제오 메그르의 축출과 그녀가 참여한 음반을 제거했으며,
심지어 그들의 비열한 행동과 미야자와 겐지의 음악화에 부정적이였던 한국 자연음악회를 공격하여 없에게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그녀를 이용해먹고 버렸으며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쫓아내고 과거 음악을 제거해 버린 다음 자신들의 뜻에 따라 음악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강한 조직력과 인력, 자본을 갖추고 미야자와 겐지의 이념을 따르는 투철한 사상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구모임을 넘어서서 종교화 되고있고 그것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자연음악의 실제 창시자인 가제오 메그르를 제거했고 그들와 그녀가 함께 만든음악을 손실을 감수하며 없에고 그 행동들에 반대하는 회원들을 쫓아내고 한국의 자연음악회를 비열하게 공격했던 그들이라면 나중에 한국 진출의 뜻을 품는 순간부터 지금 우리의 홈페이지를 없에고자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벌써 부터 저의 메일에는 답하고 있지 않으며 한국인이 일본어로 자연음악에 대해서 문의하는 것조차 냉담하게 대하고 아에 상대를 하지 않습니다.
자연음악을 처음 만들어낸 창시자는 가제오 메그르였으며 지금 일본에서 음악을 만드는 아오키 유코 등등 모든 사람들은 그녀에게서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창시자를 제거해 버리고 그녀에게서 배운 음악 만드는 기술로 "미야자와 겐지"의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연음악의 근본을 "자연"이 아니라 미야자와 겐지가 본 "자연"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곧 "미야자와 겐지의 자연"으로 말입니다.
이런 상태인데 홈페이지를 그의 사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만들어야만 할까요?
물론 그러고 싶지않고 그러지 않을 것이지만 그러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미야자와 겐지는 그가 살아있을 때 이런 음악이 생겨날 거라고 생각이나 했으며 자신을 연구한다는 사람들이 이런 비열한 행동을 하리라는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그런 행동을 하고서도 아무 꺼리낌도 없고 수치심도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찌나 당당한지 자신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 거대한 역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일본 자연음악회는 연구모임이 아니라 종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그들의 음악은 자연음악이 아니라 미야자와겐지 찬송가에 불과할 뿐입니다.
과거 몇명밖에 없던 보잘 것 없던 자신들의 모임을 가제오 메그르를 이용해서 성장시킨 이후 그녀를 쫓아내고 지금 일본의 자연음악회는 표면상 아오키 유코를 대표로 세우고 야마나미 겐타로라는 인물이 좌지우지 하며 종교화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가제오 메그르를 제거하고 한국 자연음악회를 무참히 짓밝아 버리면서 얼마나 나쁜짓을 많이 했겠는지 그리고 그 이외에 어떤 비열한 짓을 얼마나 더했는지 상상도 안되지만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서 이렇게 떳떳한 그들을 보면 지금의 일본의 우경화와 군국주의화가 이해가 됩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평화, 자연주의적인 사상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그런 행동을 하고서 이렇게 당당한 그들이라면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을 주장하며 당당히 전 아시아와 한국을 침공해 민비를 불태워 죽이고 우리들을 식민지화하고 생체실험에 무참히 살육한 그들이 이해가 갑니다.
메일에 답장도 안하고 한국인이라면 이야기도 안하는 그들 마음 속에는 "너희 조센징 따위가 우리 음악을 이해나 할수 있겠냐"는 조롱까지 담겨있는 듯하군요.
하지만 감정적으로 저런 태도와 지금의 그런 가짜 자연음악을 이해할 필요조차 없을 것 같지만 분명히 나쁜 음악은 아니고 알아야할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매년 망언을 하는 일본 정치인들이 자주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 한국을 일본이 식민지화 해서 한국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종교화되어 가제오 메그르의 자연음악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 식의 이야기를하는 사람들...
음악의 대부분을 한 사람의 시와 이야기로 만들어내곤 "자연음악"이라며 당당하게 주장하는 사람들...
일본 자연음악회에 왜 가제오 메그르를 쫓아내고 한국 자연음악회를 망하게하고 했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 같군요.
"악의 세력의 힘을 물리치고 미야자와 겐지의 뜻에 따라 세계 평화와 자연과 인간을 위해서"...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천국에 보내줬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다를바가 없지 않습니까...
* 아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9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