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제작용 WAV 파일을 받으신 다음에 네로등의 CD제작 프로그램으로 CD를 만드실 때는 프로그램이 지원하는(CD-RW)가 지원하는 최저의 속도(배속)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굽는 배속과 굽는 공CD의 질에 따라서 음질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CD를 구울 때는 레이저가 CD의 표면의 화학물질을 변화시켜 음악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때 고배속일 경우 그 화학물질이 깊게(많이)변화되지 못하여 음질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빠를 수록 깊게 기록되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대부분의 CD-RW는 아마 최저배속이 4배속이나 8배속으로 알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8배속 이하나 4배속 이하로 CD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구형 CD-RW일 경우 2배속이나 1배속도 가능합니다.
최고 좋은 것은 1배속입니다.
그렇지만 1배속은 지원되는 공CD도 잘 없고 너무 느리니까 2~4배속이 적당하겠네요.

심지어 16배속 이상으로 제작했을 경우 특정 CD 플레이어에서 인식을 못하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


그리고 CD미디어는 최대한 고가의 공CD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CD표면의 화학물질은 가격에 비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음악 CD제작용으로 알아주는 것은 다이오유덴 사의 공CD 들입니다.

또한 복사된 CD를 다시 복사하면 음질의 감쇠가 일어나게 됩니다.
원본에서 첫번째로 복사할때 1% 음질손실, 다시 복사할때 1%음질손실...
복사된걸 복사복사해서 10번 하면 거의 10%이상 음질손실이 발생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열화"현상입니다.
이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음원파일로(WAV)나 이미지파일(ISO, LCD, NRG등)로 제작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위의 이유로 저는 지난번 자연음악 CD를 복사해 나누어 드릴 때 "다이오유덴 벌크 공CD", "다이오유덴 Master 공 CD", "다이오유덴 오디오 CD제작 전용 공CD"등으로 4배속으로 제작하여 드렸었습니다.


배속차이나 공CD의 종류차이로 인한 음질손실로 인한 음질차이는 귀로 감지하기 힘들 정도로 미세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예민하신 분들이 알아차릴 정도는 됩니다.


CD를 만드실 때는 최대한 최저배속으로, 그리고 최대한 고급 CD로(다이오유덴 공CD추천)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WAV파일의 음질은 1400, MP3는 128~160, OGG는 192가 주축입니다.
아무래도 최고음질 파일인 WAV파일을 받아서 CD를 만드시는 것이 원본과 더욱더 같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