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모든 존재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은 추악하지 않다고... 성스럽다고...
그런데 전 진짜로 모두를 그렇게 바라보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말하고 싶더라도 자신있게 그렇게 말할 수가 없네요.
그치만 모두의 마음에 저기 푸른하늘이 들어 있고, 무지개가 들어있고 바람이 들어있고 새소리가 들어있을 테니까요. 저에게도 그럴거고요. 무엇보다 저 자신을 제대로 사랑해주지 못하지만... 스스로 스스로를 끌어내려야 할만큼 전 그렇게 못나지 않았다고, 그렇게 스스로에게 말해요.
2004.10.18 20:27:33
beat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보지 못해서 제 자신을 질책하기도 하고...스스로를 내몰아보기도 해요.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을 지키는 거겠죠? 그래서 세상을 소중히 볼 수 있어야 할텐데.. 나 자신조차 별로 소중히 보질 못하네요. 가끔은 내가 너무 미워요.
소중하게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겠지요. 한 없이 나를 소중하게 봐주고 싶기도 하고요.
모든 것은 자신의 내부로 부터 나오는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낄 수 있는 마음을 키우지 못한다면 금새 나약해지고 말거예요. 한없이 나 자신을 느껴보고 싶네요. 내가 좋은 느낌. 내 안이 따뜻해지면 그것이 퍼져서 다 따뜻해질테니까요. 주변이 아무리 따뜻해도 내가 차가우면 모든 것이 차갑고 서럽지만 내 자신이 따뜻해지면 아무래도 다 따뜻하잖아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것, 자연이 행복할 수 있는 것. 따뜻한 마음에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모두의 행복을 빌어보고 싶지만, 때로는 자신의 행복마저 빌 수가 없을 때가 있네요. 그럴 땐 단 하나의 존재의 행복만이라도 내가 빌어줄 수 있다면 안심이예요.
모든 존재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은 추악하지 않다고... 성스럽다고...
그런데 전 진짜로 모두를 그렇게 바라보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말하고 싶더라도 자신있게 그렇게 말할 수가 없네요.
그치만 모두의 마음에 저기 푸른하늘이 들어 있고, 무지개가 들어있고 바람이 들어있고 새소리가 들어있을 테니까요. 저에게도 그럴거고요. 무엇보다 저 자신을 제대로 사랑해주지 못하지만... 스스로 스스로를 끌어내려야 할만큼 전 그렇게 못나지 않았다고, 그렇게 스스로에게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