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함께 부르고 연주한 자연음악

 

천사가 함께 부르고 연주한 자연음악

이 세상에 천사란 정말로 있는 것일까요?

천사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누구도 증명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천사의 존재를 완전히 부정할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자연음악의 전곡자 가제오 메그르는 천사를 직접 보고, 항상 자신의 곡을 천사가 와서 함께 연주하거나 불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사의 음성이라고 느껴지는 음성을 들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선 전곡자 가제오 메그르와의 대담중에서 천사가 언급된 부분만을 옮겨봅니다.
(대담 내용중에서 '야'는 당시 자연음악회 회장이었던 야마나미 겐타로, '가'는 가제오 메그르 입니다.)

 

야 : 천사라니요? 바람은 알았지만 천사는 뭐죠?

가 : 천사는 천사 모양을 하고 있어요.

야 : 보이나요?

가 : 네.

 

사실 자연음악 연주회 때에 가제오 메그르는 언제나 천사가 와 있고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려보라고 하자 몇 번 그린 적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얇은 긴 옷을 입고 날개를 단, 그림에서 보는 천사하고 닮았지만, 더 투명감이 느껴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얼굴의 눈, 코 등은 확실히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큰 천사, 중간 정도의 천사, 인간의 키 정도로 작은 천사 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야 : 음악을 전하는 것은 바람이라고 했지요?

가 : 음악을 도와주는 것이 천사예요.
      
연주를 도와주고, 같이 노래를 불러주고, 음악에 플러스 알파 역할
을 하는 거죠.

야 : 전해주는 것은 바람이지요?

가 : 네.

야 : 그리고 연주 해주고. 노래해 주는 것이 천사라고요? 그럼 바람은요?

가 : 뭔가 다른 거 같아요. 곡을 전해주는 것은 바람,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도와주는 것은 천사예요.
      발표 때는 종종 천사가 피아노를 쳐줘요
.

야 : 쳐주다니 어떻게요?

가 : 제가 친다는 의식이 없어져요. 피아노 의자에 앉아 있으면 제가 아닌 천사가 앉아 있는게 보여요.

야 : 자신도 보이나요?

가 : 네. 저는 객석에 있어요. 그때는 아무 의문이 없어요.

야 : 하지만 엄연히 피아노를 치고 있는 것은 당신이죠?

가 : 그건 그렇지만...

야 : 그때 불안하지는 않나요?

가 : 전혀 불안하지 않고, 그게 자신으로 돌아와도 전혀 의문이 없어요.
      돌아왔다... 아니 돌아왔다고 하기보다 끝났다는 느낌이에요. 매번 그래요.

야 : 재미있는데요.

가 : 그러니까 좋은 연주를 했을 때는 천사가 쳐준 거예요.

야 : 그때 피아노 건반은 움직이고 있었나요?

가 : 움직이고 있었어요.

야 : 천사는 손을 움직이고 있나요?

가 : 천사가 손을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이 보였어요.
      빛이 나기 때문에 확실히는 알 수 없어요. 손은 희미하게 보일 뿐이에요.

야 : 언제나 같은 천사인가요?

가 : 얼굴이 확실치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같은 천사라고 생각해요. 흰 옷을 입은 같은 종류의 천사예요.

야 : 키는요?

가 : 저하고 같은 정도였어요.

야 : 그때 큰 천사하고 중간 천사는 없었어요?

가 : 있어요. 물론 연주장에요.

야 : 뭐하고 있나요?

가 : 연주장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을 했어요.

야 : 천사에게도 역할이 있는 모양이군요.

가 : 합창을 해주는 천사도 있어요.

야 : 그 모습이 보이나요?

가 : 보일 때도 있고 안 보일 때도 있어요.

야 : 한 명인가요 두 명인가요?

가 : 한두 명일 때도 있고 많을 때고 있어요. 한 명이 전부 할 때도 있어요.
      피아노 치고 반주도 하고...

 

 

일본 하나마키 공연 때 가제오 메그르는 색이 있는 옷을 입은 세 종류의 천사를 그려 보여 주었습니다.
엷은 분홍색 옷을 입은 천사는 치료 천사, 엷은 노랑 옷을 입은 천사는 장내 경호 천사, 엷은 파랑 옷을 입은 천사는 장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천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흰 옷의 천사는 문학에서 뮤즈(詩神)라고 말하는 천사라고 합니다.
그렇게 천사에는 여러 가지 역할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 자연음악 연주와 노래는 천사가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연습 때의 이야기로 남자만 부를 때 아름다운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고 나중에 모두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가제오 메그르가 피아노를 칠때는 어떤 여자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게 들려서 주위를 둘러볼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남녀 혼성 합창 때도 유달리 높고 아름다운 소프라노 소리가 들린다고 몇사람이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가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음성을 녹음하는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가 듣고 있는 지금의 자연음악 CD를 만들기 위해서 가제오 메그르가 자연음악을 연주할 때에도 동시에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에서는 '포라노 광장'과 '종산초원'부분에서 아름다운 고음의 소프라노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제오 메그르는 모든 곡에서 천사가 함께 연주하고 불렀으며 천사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가제오 메그르가  말하듯이 천사는 존재하는 것일까요?

 

 

천사의 목소리를 듣다

아오키 유코(靑木由有子)

항상 '포라노의 광장'을 독창할 때면 불가사의한 소리가 들립니다.
아주 깨끗하고 맑은 소리라 처음에는 반주 기타의 잔향음(殘響音)이라고 생각했지만 기타와 음정이 달랐고 듣기에 따라서는 여자 목소리 같기도 했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었지만 혼자 독창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언제나 같이 불러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또 합창 연습 때 '종산초원'의 남자 합창부분에는 반드시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여자 목소리가 섞입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합창단의 여자멤버가 부른다고 생각하고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인간의 목소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한, 마치 바람과 같은 목소리
였습니다.
매우 가늘지만 확실히 들렸습니다.

'풀피리 노래'를 합창하고 있을 때에는 피리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프라노 리코더하고 닮았지만 더 높고 가벼운 피리 소리였습니다.
'풀피리 노래라 피리 소리가 들리는가 보다' 라고 감동했던 적도 있습니다.

'눈이 녹는 노래'의 경우 언제나 여러 사람이 제창을 하는데 합창소리에 섞여 전혀 다른 멜로디가 들립니다. 역시 소프라노 소리로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2중창 같습니다.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이 목소리를 들은 사람이 나 이외에도 몇 명 더 있었습니다. 내가 잘못 들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오키 마스미(靑木加實)

가제오 메그르가 피아노를 칠 때는 언제나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언제나 '어머? 메그르가 노래하면서 피아노를 치고 있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CD에서도 들리지만 역시 라이브 연주일 때 확실하게 들립니다.
높고 맑은 울림입니다.

아오키 유코 씨가 곤도 씨의 기타 반주로 '포라노의 광장'을 부를 때도 들립니다.
높고 맑은 울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오키 유코 씨의 목소리와 겹치기 때문에 피아노 연주 때보다는 듣기 어렵습니다.

 

 

와타리 유카(渡由香)

"어머? 누가 같이 부르고 있나?'

그렇게 생각하고 여자 합창단 멤버 전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아무도 안 부르는데.........

다시 한 번 잘 들어보았습니다.

"역시 들려! 혹시 천사의 목소리 아닐까?"

1996년 4월 14일 일본 하나마키 공연을 위해 자연음악 합창 연습을 하고 있을 때 일입니다.

'종산초원'의 1번은 남자만 부르는데 맑은 소프라노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고음 부분에서는 특히 확실하게 들렸습니다.

그때까지 몇 번 합창 연습을 했지만 '천사의 목소리' 가 들린 것은 올해 들어서부터입니다.

가제오 메그르가 자연 음악을 피아노로 치면 천사가 같이 노래를 부른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천사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과 감사의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날부터 연습 때는 언제나 들렸습니다.

10월 중순 어느 날은 발성 연습 때부터 천사가 같이 불렀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이제까지는 몇 번 반복하여 모두의 기분이 집중되고 진지해졌을 때 같이 불러주었으니까요.

 

 

스가누마료타(菅沼亮太)

가제오 메그르가 피아노를 혼자서 칠 때에도 잘 들립니다.
매우 높은 음역(音域)으로 부드럽고 온화하게 울리며 여자 목소리같이 들립니다.

매우 높은 음인데도 금속성 소리는 아니어서 좀 이상합니다.

'불가사의한 소리'는 특히 아오키 유코 씨와 곤도 마사오 씨의 기타로 '포라노의 광장'을 부를 때 잘 들립니다. 기타 음을 덮어씌우는 듯한 금속질 소리에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이 듭니다. 덮어씌우는 듯하다는 것은 기타음이 시작하기 전과 기타음이 끝난 뒤에 잠시 울린 후 사라지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자연음악과 리라 합창단원 중에는 이 '목소리'의 음정이 멜로디로 들린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아노 멜로디와는 별도의 하모니로 들린다고 합니다.
나의 경우 음에 높고 낮음의 움직임이 있는 것같이 들리지만 음정이 어떻게 다른지는 잘 분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뭔가 의미 있는 소리라는 것만은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 - 자연음악속의 또 다른 소리

안녕하세요?
평소 자연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부터 자연음악을 듣다가 보면 모든 음을 따라서
방울소리 내지는 피리소리 같은 것이 들립니다. 처음엔 피아노로 연주되니 만큼  피아노에 의한 울림소리 인것 같았는데...
어느 때엔 리라합창단의 노래소리에서도 들려 오는것 같구요.

   (2002.07.07에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기신 글)

 

 

오정민 - 자연음악에서 목소리를 듣다

안녕하세요?

자연음악을 알게된지도 벌써 꽤 오래된것 같아요. 한 4년에서 5년된것 같은데...
작년에 한참 수련을 하면서 영성이 꽤 맑아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이어폰으로 자연음악을 듣다보면(어떤 곡인지는 기억이 잘안나네요 다운받아서 들어서) 꼭 어떤 여자의 음성이 들렸지요. 아이같기도 하고, 하여간 곡의 음률을 따라서하는 처음에는 귀에 이상이 있나 했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음악에는 치유의 힘도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것은 잘 모르겠지만... 영성, 마음을 정화시키는 작용은 있는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우연찮게 어떤 사람의 목소리를 들은것 같구요.
이상하게도 그냥 스피커로 들으면 안들립니다...--; 이어폰으로 들으면 듣게 되요.

여하튼 색다른 경험이었구요.
지금은 맘에 때가 많이 찌들어서인지 그 곡을 따라서 하는 여자목소리가 안들리네요...--;

 (2003.01.22에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기신 글)

 

 

     
 

연음악의 경이

 

식물들이 부르는 치유의 노래

 

새로운 계념의 치유로서의 자연음악

 

누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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