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수 님께서 올려주신 시
'우리도 나무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에 와닿고
고요해집니다.

혹시 아직 안 들어보신분 계시면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답글을 달아봅니다.
시도 좋고
낭송하시는 정경수님의 마음까지
마치 나무에 내리는 빗물처럼
마음속 뿌리로 스며듭니다.

조용한 침묵 가운데
언젠가 침묵이 모이고 모이면
환하게 아름다운 꽃을 피울 거라
조용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참 좋은 시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형옥 두손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