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또 반가운 분들을 맞아 글을 적게 되는군요.
그래요... 잘 보신 것 같습니다.
자연음악은 "하나의 근원의 흐름 - 신성"에 초첨이 맞추어져 그곳에서 탄생되었습니다.
특히나 가제오 메그르의 음악이 그러하지요...
제가 최근 나오는 일본의 자연음악을 자연음악이라고 할 수도 없다고 하는 이유는...
이러한 내면의 근원에 대한 비중이 크게 적어졌기 때문이였답니다...
아무튼... 영혼을 위한 음악이라는 말씀이 참 맞습니다...
저의 생각에도 이 음악은 가장 깊은 음악 바로 전 단계의 음악일것입니다.
가장 깊은 음악은 音의 형태라기 보다는 거의 존재가 없는 순수한 빛의 단계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에너지(氣)가 아니라 그것도 음악은 음악입니다.
그리고 자연에는 고통이나 기쁨이 아에 없답니다.
고통을 나누고 기쁨을 구분짓는 것은 인간만이 만들어내고 행하는 것입니다.
별이 고통스러워하고 바람이 울지는 않습니다.
자연은 희로애락자체의 구분이 없는 완벽한 통일의 상태입니다.
호랑이가 멧돼지를 잡아먹고, 참새가 애벌래를 잡아먹는 것에도 그 이전에 서로간의 이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연계의 모든 생명 존재들의 통신수단(다차원 정신파동을 매개로함)을 이해한다면 본래 "자연의 세계"란 철저한 법칙과 사랑에 따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능이라는 것도 인간이 혼자서 판단하는 기준에 따를 뿐입니다.
쥐가 먹이를 두고서 빠르고 좋은 길을 놔두고 먼 길을 해메이는 것이 효율과 먹이채득의 초점에서만 본다면 판단의 결과는 명백하지요.
하지만 쥐가 스스로 해메이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인간이 무엇을 보고 자신들을 판단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높은 지능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을 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사실 모든 자연계 존재들의 행동과 인과에는 우리들이 잘 알지 못하는 다차원적 에너지...
즉 자연의 흐름에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경멸하고 비하하는 인간이야말로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마치 지금 인간들이 경멸하는 말에 잘 섞어 쓰는 "개나 돼지.. 쥐만도 못한 놈"입니다...
그러나 자연계의 모든 존재들이 인간들에게 당하는 모든 것들이 앞으로의 새로운 지구를 여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리라는 것을 알기에 모두들 사랑으로 감수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간간히 커다란 살기와 분노를 가지고 나타나는 동물이나 생명체가 있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부정적인 파동(기운-에너지)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두다 순수하고 사랑에 가득차 있습니다.
만일 그들이 인간을 사랑으로 감싸안지 않는다면 아마 바퀴벌레나 쥐 정도의 생명체에게도 인간사회는 막대한 혼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자연음악이 그렇게 들리신다면 아마 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그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든 것을 구분짓지 마시고 하나로 보시도록 하세요.
그러면 자연음악을 정말 잘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늘 빛과 사랑과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