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님...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저도 아랑님이 무리하지 말았으면 해요. 홈페이지보다 아랑님이 더 중요하잖아요.

고맙습니다... 이런 말씀을 들으니... 제 가슴이 묘한 상태가 되는군요...^^

지금의 일은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다지 큰일은 아니지요.
단지 생각하지 못한 제 감정의 동요와 아쉬움이 많았을 뿐이지요.

얼마전까지 저는 "모든 일을 혼자서"하려고 하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제 지난날의 상처와 거기서 생겨난 부정적인 관념이 이런 것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만들 그때는 도와줄 사람이 전혀 없었고 이래저래 급박한 마음이 많았었지요.
지금도 몇몇 부분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있지만 여러분과 또 다른 힘들과 "모두 함께"함으로서 잘 해결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은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참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래요... 이보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라는 말이 있지요.
앞으로 위기상황이 있을수도 없을 수도 있지요.
만일 그런 위기상황이 있다면, 가지고 있던 것들의 대부분을 버리더라도 새롭게 변화하는...
"변화에 능동적인 것" 이것만 지켜도 아주 오랫동안 거듭나며 커지면서 존재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이며 여러분들 입니다.
제가 자연음악 홈페이지를 위해서 들인 노력과 계획, 꿈과 희망등...
모두를 버릴지라도 여러분과 바꿀수는 없습니다.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닌 것인지요!

여러분들은 스스로 그렇게 보지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진정 홈페이지가 성장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아무리 근사하고 멋지고 대단한 자료들과 내용들이 있어도 아무 필요없습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아름다운 여러분 한명을 위해서라면 이 홈페이지에 있어서 저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만큼 호박님! 여러분들 모두가 소중합니다.
저만 그렇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음악 홈페이지가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