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꿈인지 뭔지....
질문 : 차를 타고 가다가 길 가로수에 츄리닝을 입은 어떤 아주머니가 등으로 나무를
통통 치고 있는 모습으로
왠지 낯설지가 않고..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은
어젯밤 나는 아주 오래된 나무 그늘에 앉아
그 나무가 주는 기를 받았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몇일 꿈이 잘 안 떠올라서요...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게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고 있어요...
답글
제목 : 차원의 동일된 행동
아주 익숙한 에너지입니다.
꿈의 뇌파로 온것인데 실제로
이런 경험을 비슷하게 한적이 있지 않으신지요..
또 같은 반복의 느낌입니다..
의식이 때가 되면 떠오르는 부분이 있는데
잘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처음 제 의도 그대로로 올렸어야 했는데...
잠시 또 제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려놓겠습니다...
사실 츄리닝을 입은 아주머니가 나무에 통통 튕기고 있을때...
그 나무에 대한 제 느낌은...
아주머니가 튕기고 있는 나무가 아주머니(아주머니 스스로 받고싶은 양에 비해)에게
줄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인데..
그 근처에 있는 모든 나무들 그렇다는 것이었어요...
두어달전에 산엘 갔었습니다...
산 속에 나무들이 저를 밀어내는 느낌있어서 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 몰라서 좀더 올라 가 봤었는데...
좀 더 올라 가 보니 산 속이 말이 아니었어요...
나무들이 패이고 땅이 여기 저기 파이고...
그래서 뭔지 모를 두려움으로 그냥 내려온적이 있었어요...
그 전에는 산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상쾌하고 맑은 느낌과 포근한 느낌이 더 강했었는데...
그리고 얼마전 보성엘 갔었는데..
가는 길에 숲속에 나무들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 느낌은 두려움이 아닌 다시 포근한 느낌으로 와 닿았어요...
그리고 얼마후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도로가에 있는
가로수에서의 아주머니와 나무에 대한 느낌이 꿈과 겹쳐지게 되어서...
꿈인지 현실인지...
현실이 꿈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져서 두분께 자문을 구했었드래요...
이 글을 올리게 된 것은 혹시나 저 같은 느낌이나...
저와 비슷하지는 않지만,..
다른 쪽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거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저는 이렇지만 다른 사람은 다른 방법으로 성장 해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랍니다...
이 글은 윗글에 대한 아랑님의 답글입니다***************************************
요즘좀...^^ 바쁘답니다... 괜찮아요.
쪽지주시고 물어주시면 덜 바빠지는 것이되니까요.
좋은 꿈이로군요!
질문하신 것은 꿈인지 꿈이 아닌지를 물으신 것인지요?
전 현실과 꿈과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꿈꾼 호박님도 호박님의 삶의 순간들속 하나며...
꿈이아닌 현실속 호박님도 호박님의 삶의 순간들속 하나입니다.
지난번 호박님은 꿈 속에서...
그것을 해몽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얻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의미를 조금 설명해 드린 적이 있었지요.
호박님... 꿈도... 삶도... 같습니다.
주어지는 의미와 가질 수 있는 의미의 경중은 같지요.
그것이 꿈인지 현실인제 제가 어찌 구분해 드릴 수 있겠습니까...
구분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꿈이며 현실이며 현실이며 꿈으로 받아들이세요.
그 꿈은 그런데... 좋은 꿈입니다.
좋은 꿈은 확실하고 확실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스스로 찾아보시기 바래요!
모두다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거에요~
꿈과 현실의 경계속에서... 드림...
"늘 빛과 사랑 속에 머무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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