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가슴 채우고 싶은 날

한곳이 비어 있는 나를 본다 진종일 무언가에 쫓겨

자신을 잃은채 밤이 되곤 하지만

쓰디쓴 소주 한잔에

나의 허탈감을 달래보는 하루이고 싶다.

내게 주어진 현실이 나를 짖누르고

그 무엇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나의 허탈함을 이젠 내려놓고 싶다

밤바다 철썩대는 파도소리에

내가슴에 남아있는 앙금을 모두 던져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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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가슴 채우고자 소주 한 잔에.....
그리고 자연음악을 듣습니다.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