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조금 열어놓았던 창문사이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래서 좀 더 활짝 열어뒀더니, 자신을 반기는 줄 알고는 컴퓨터 앞에 앉은 저의 머리카락을 흐트려 놓고는 사라지네요
볕은 뜨겁고, 바람은 시원하고..
하늘은 오늘따라 더 푸르네요
작에 뭉쳐있다 흩어지는 구름도 예쁘기만 합니다.
문제집을 풀다가 바람의 장난에 여기까지 들어왔네요 ^ ^
여름을 싫어하는 탓인지..
지금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 바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볕도 가을 볕이고, 하늘도 가을 하늘이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도, 왠지 스산한 느낌을 주는...
전 그런 가을 바람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가 봐요
그리고,
제가 감기에 걸렸다는 게, 가을이 왔다는 증거가 되겠네요..
환절기에는 항상 조심해야하는데..
조금 피곤한걸 무심히 지나쳐서 그런가 봅니다.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 ^
저녁엔 구름 사이로 물든 저녁노을이 펼쳐질 때 선선하고 맑은 바람 따라서 가을 저녁 향기마저 불어오더군요.
몇일 사이에 완전히 가을이 되어 버렸네요.
감기는 따듯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잠 잘 자구 따듯하게 땀을 많이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