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다는 것은 소중하죠
그리고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도요
여기는 비가 많이 내립니다.
세찬비가 사람들의 손에서 우산을 놓치게 하고 걸음을 멈추게 하지만
이 멈춘 걸음에서 내 앞에 보이는게 있습니다.
바로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가지..
생명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바람에 가지를 스스로 흔들어 떨어 뜨려야 합니다.
어쩌면 이 폭풍은 사람들에게 고통뿐 아니라 희망도 함께 가져오는지도 모르죠
이 세상의 흙위에 맨발로 디디는 고운 분들
대화를 나누며 서로가 알아갈때
땅위에만 피어나는 꽃이 어느새 우리 입가에 피어납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오늘 조용히 웃음짓습니다..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네. 함께한다는 것은 소중하죠.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아랫지방은 태풍땜에 큰 일 이지만 여기는 저에게 기분좋게 바람이 불었습니다.
바람부는 날은 산책하기 제일 좋지요. 꽤 서늘한 날씨이긴 했지만 춥지는 않았고요. 춥다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요.
바람과 함께하는 것도 참 좋고,
어제처럼 하늘 맑은 날에는 하늘이 있어서 참 좋고요.
그리고 서로를 알아가는 것도 참 아름답고요.
다른 이를 알아간다는 것은 나를 알아간다는 것과도 다르지 않고...
그곳은 바람과 비가 세차군요.^^
별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