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공감이 가는글 옮겨 왔습니다,,
제목 : 길
눈이 내린다
1 월 아침, 새벽부터 하얀 눈이 세상을 내려놓는다.
눈이 내리니 길 위에 길이 새로 난다.
사람 발자국이 길을 내고
자동차 바퀴가 길을 내고
일년 내내 한 길만을 고집하던 기차도
오늘은 무늬 없는 바퀴로 길을 새로 냈다.
검고 선명하게 새로 난 길,
그 위에 나무 그림자가 지나고 순백의
하늘이 한 겹 더 내려 앉는다.
세상은 다시 고요해 지고,,,,,,,,
바람 한 점 없는 새 하얀 침묵이 투명한
햇살을 타고 맑게 피어오른다.
그때, 나는 알 수 있었다.
세상이 모두
길이라는 것을
내가 딛는 발걸음이 *****
새로운 길이라는 것을 ..
우리는 이미 누군가 만들어 놓은 곳 위에
순종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렇게 남긴 순종은 고정관념을
낳고 굳어진 그 관념 속에서
아파하며 스러져간다,,,,,
평안하세요 님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