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은..정말 약인가 봅니다.
참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느꼈습니다.
시간은..정말 약이 되는가보구나..
시간이 흐르니, 이제는 울지 않고 바로 잠드는 날도 생깁니다.
일에 지쳐 피곤함도 있겠지만..그래도 평범하게 누워서 잠드는 날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시간은 정말 바쁘고 지친 생활에 끌려 다니는 제게 약이 되어주는가 봅니다.
하지만...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갑작스레 스쳐가는 작은 생각엔
시간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냥 그저 그런 시간일뿐입니다.
가슴한쪽을 도려내는듯 찡하고 시린 그 시간만큼엔.. 시간은 약이 아닌 병으로 제게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