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드님께서 입대하시는 날이군요...
지금... 새벽에 이 글을 보시면 미처 이루지 못한 밤을 보내셨을듯 합니다...
어제 이 글을 읽고 비틀즈의 곡 Imagine이 생각나 어제 곡을 올리고 잠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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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란 없다고 상상하자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옥도 없다고
우리 위에는 하늘이 있을뿐
그 밑에서 우리 모두가
오늘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고...
나라가 없다고 상상하자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죽일 것도 죽을 것도 없다
그리고 종교도 없다고
단지, 인간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고...
나를 몽상가라 부른다 해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건 나 혼자만이 아니다
언젠가 당신도 깨닫게 되리
그러면 세계는 하나가 될텐데...
소유란 없다고 상상하자
당신에게 가능한 일일까
욕심을 부릴 필요도 굶주릴 필요도 없다
인간은 모두 형제라고
모두가 나누어 갖고
도와주는 것이라고...
나를 몽상가라고 말하더라도
나 혼자만이 아니다
어느 날인가 당신도 깨닫게 될
그러면 모두 하나가 되어 살아갈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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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남전등... 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날때 반전시위에서 늘 들려졌었던 노래랍니다.
아드님인 그분이 군대란 곳에 갈 수 밖에 없는 이 현실은...
우리가 반드시 바꾸고 또 새롭게 열어가야할 현실이겠지요.
믿기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인류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바로 앞에 놓여있답니다.
그것이 영원한 빛으로의 도약이 될지... 다시한번 어둠을 겪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지금에서...
"나"라는 존재... 우리하는 존재... 그 존재의 힘은 엄청난 것입니다.
몇일전 세계 평화기도를 올렸었습니다.
그때 상당히 큰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빛과 사랑...
평화의 막대한 힘이 창조되었다고 느낍니다.
이제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 거대한 평화를 거스르는 미국에 마지막 남은 세력들이 꾀하는 이라크전쟁과 북한의 문제는 우리들의 마음속 기도와 행동하는 분들에 의해서 반드시 허무하게 끝날 것입니다.
석유등등의 뻔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안보리 상임이사국등 거의모든 국가들이 전쟁을 반대하는것은 이를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아드님인 그분을 위해서...
그리고 모두를 위해서 다시한번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힘을 모으도록 합시다... 마음을 세계... 모두에... 거기에 연결시키세요.
그러면 어디 앉아 마음잡고 기도한다 하지 않아도...
모든 생활들이 기도가됩니다.
기도와 간절한 마음...
그리고 작은 각자의 실천과 자세... 그 사랑의 마음가짐이 작은 것일까요?
정말로 고요한 물에 퍼지는 여울과 같은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드님을 염려하는 마음과 걱정하는 마음은 이제 접어두시고...
세계와 모든 존재들을 위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다듬도록 하세요.
하늘로 돌을 하나 던져본적이 있으신지요?
하늘로 돌을 던지면 그 돌은 반드시 되돌아오게 되지요...
싫지만 겪어야만 하는... 아드님이 겪으시는 이 경험은 반드시 보상될거랍니다.
무엇을 했으니 무얼 받아야한다... 이런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이랍니다.
앞으로의 경험은 반드시 값지고 값진 보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처럼... 체칠리아님이 누군가에게 순수한 사랑과 따뜻한 웃음을 주었을때...
원하신다면 이제 떠나있을 아드님께서도 반드시 누군가에게서 반드시 사랑과 따뜻한 웃음을 받으실 수 있을거랍니다...
이또한 자연의 섭리이니... 또한 우리가 모두 하나라는 것의 증거이기도 하지요...
그래요...^^
춥고 외롭고 힘든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그리고 그들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가슴이 솔직하게 말해주는... 우리가 해야할 무언가를 해봅시다...!!!
우리들을 보고 왜 창조의 마법사라고 불려지는지 그 이유를 깨닫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