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황사가 아직 주춤하는지 오늘 하루는 제법 하늘이 맑았어요.
단지 ......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머리칼이 흩날리다 못해
몸이 하늘을 날아다닐 정도..(이건 오바인가)는 아니지만
바람때문에 보행이 좀 불편했지요.
하루가 지나고 언제나 올려다보는 밤하늘을 바라보니
별이 듬성듬성 반짝반짝이네요.
서울의 하늘은 별이 잘 보이질 않지만 그래도 저렇게라도
볼 수 있으니 참 좋네요.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살면 밤하늘만큼 아름다운 풍경은
드물지요. 온 하늘에 반짝이는게.. 마치 별의 축제 마냥..
감동적이기까지 하죠.
밤하늘을 올려다보기 힘들만큼 여유를 가지지 못한 분들
께선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는게 어떨까요. ^^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별을 노래하는 것도 좋겠죠.
이미 별들은 옹기종기 모여 합창을 하고 있어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라는 윤동주의 '서시' 구절이 생각나네요.
그래요. 우리는 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생명들의
도움을 받고 있고 그들에게 빚을 지고 있답니다.
갚아나가지 않으면 안될 일이지요.
그것은 모든 것을 사랑으로 대하고 스스로를 좀더 소중히
여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으로 보답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되네요.
숨을 쉬면서도 공기가 있음에 감사할 수 있다면 ......
좋은 밤되세요~
그랬었는데 ......... 눈이 펑펑 내려버렸네요~ㅡㅡ;
기와지붕에 소복히 쌓인 눈을 보니 참 정겹기까지 하네요.
하늘은 맑고 별은 반짝이는데 지붕에 쌓여 빛나는 눈이라니..
자연의 행사는 사람이 예측할 수 없나봐요. 정말 마법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