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자연이 보내는 이야기를 만들때 이해했던것이 있어요.
그들은 어떤 하이브 마인드... 이를테면 공동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든 객체가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그 객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산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서로 먹고 먹히는 것조차도 공동의 의식속에서 이해의 과정을 거친다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하죠.
자기자신의 생각과 자기자신의 자아가 분명히 독립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다른 존재를 아프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 하기도 하지요.

언젠가 우리 인간들도 그런 일체의식을 가지게 될 때가 있겠죠.
그때에는 서로 아프게 하는 일도 없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들은 그런 말도 하더군요.
비록 인간이 자신들과 같은 그런 것을 가지지 못해 서로를 알수가 없어서 서로를 아프게 하지만 독립된 자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쌓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고 말입니다.
인간은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을 화합하게 하기 위하여 그런 개별의식을 가지게 된 것이고 지금 학습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인간은 그 순간은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서로를 아프게 하는 속에서 자신도 아파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조금씩 더 조금씩 어쩌면 공동의식을 갖추어 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남녀간의 사랑도...
부모 자식간의 사랑도...
그런 과정중의 하나겠죠.

사람들은 그런 말을 흔히하죠.
"사랑 없는 세상은 무의미하다"고 말입니다.
이미 하나된 의식 속에서 평화를 이해해 가고 있습니다.

오해와 싸움, 미움도 역시 많지만 배려와 존중, 사랑의 가치를 알아가고 있으니 어쩌면 서로의 마음이 아픔을 느끼고 슬퍼하는 것도 인간의 진화의 한 과정일 것입니다.

저역시 슬프고 아프고 누군가가 밉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누군가에게서 아픔을 겪습니다.
흐르는 눈물과 분노의 목소리를 감추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삶의 배움을 하고 있나요?

어떻게 하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 우리는 알고 있어요.
지금 슬픔의 눈물과 괴로움의 한숨과 가슴속의 상처에 절망하더라도 알게된 그것을 키워나가는 수밖에 없답니다.


그 하나를 지켜나간다면 언젠가 우리는 깨달을 수 있을거에요.

세상은 괴로움역시 많지만...
그러나 그 괴로움을 기쁨으로 바꾸는 방법을 통해서 세상은 역시 기쁨도 많다는 것을요.
그리고 언젠가 세상의 그 많은 괴로움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에 자신도 역시 기뻐진다는 것을요.


그렇게 나가다보면 거창한 비전과 많은 사람들과 권력과 돈등의 힘속에서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것은 아니며...
단지 가자신의 주변과 자기자신의 가장작은 부분 속에서부터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것 역시 깨달을 수 있어요.

잘 이루어 나갈 수 있을거에요.
친구는 그렇게 믿어 의심하지 않는답니다.

오늘의 자신과 모두를 탓하지 마세요.
내일의 자신은 기뻐질 수있고 모두는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 될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