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にも負けず 비에도 지지 않고 ㅡ宮澤賢治 미야자와 켄지ㅡ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의 더위에도 지지 않는
雨にも負けず 風にも負けず
雪にも夏の暑さにも負けぬ
丈夫な體を持ち
欲はなく決して怒らず いつも靜かに笑っている
一日に玄米四合と みそとすこしの野菜を食べ
あらゆる事を自分を勘定に入れずに
よく見聞きし分かり そして忘れず
野原の松の林の陰の 小さな茅葺きの小屋にいて
東に病氣の子ともあれば 行って看病してやり
西に疲れた母あれば 行ってその稻の束を負い
南に死にそうな人あれば
行って恐がらなくてもいいと言い
北にけんかや訴訟があれば
詰まらないからやめろと言い
日照りの時はなみだを流し
寒さの夏はおろおろあるき
皆に木偶の坊と呼ばれ
ほめられもせず
苦にもされず そういうものに
私はなりたい
[출처] 비에도 지지않고_미야자와 켄지 |작성자 수우도
언젠가 친구와 돌려보던 아름다운 시였답니다.
"나도 저렇게 살수 있을까... 아니 불가능할지도 몰라..."
그렇게 물러서곤 하지만...
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살아가야할 자세이기에...
억지로는 하려하지는 않지만...
그 시작으로 서로의 아픔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을 열어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슬픔과 고통이 있을까요?
이렇게 많은 생을 거듭하여도 끝나지 않았지요.
하지만 그럴 수록 누군가의 아픔과 슬픔을 느낄 수 있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름다운 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