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 불끈 솟아올라
내 안을 뒤흔들어 놓는
이 감정을 다스리기가 어렵습니다.
지나고 나면
화를 다스리지 못한
내 자신이 속상해 다시
화가 솟아오르려는 이상한 흐름 또한 이상합니다.
시간은 공평하여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고
내일이 어제가 되어
뒤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되어갈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그때에는 나에게 화가 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음악을 듣고
예쁜 질경이를 보고, 담쟁이 덩굴을 보고
좋은 님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화를 다스려봅니다.
다스려지지 않을 지언정
그로 인해
휘둘리진 않기를 ...바래봅니다.
깜짝이야...
이건 또 '화'라는 시를 읋조리고 있는 줄 알았어요..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는 성격인데...
이렇게 표현하니깐..
너무 시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