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저는 아직 초등학생이어서 비교적 학교가 일찍 끝나거든요
그래서 가끔 집으로 오는 길에 마음대로 노래를 즉흥적으로 만들어서 부르고는 합니다.
저번에 글에 썼듯이 도시 속의 시골이라 몇몇 집만 스쳐가면 차만 몇 대 다니고 별로
사람이 없죠...! (가끔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불렀다가 낭패..밭일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있으신줄 모르고 부르며 지나갔다 낭패...-ㅁ-;;)
파아아~~란 하늘을 보며 기분을 노래할 때면 그렇게 행복 할 수가 없죠♥
이제 조금 있으면 이사를 갈지도 모르는데...작지만 지금 이 자연이 너무 사랑스럽군요..
많이 후회를 할지도 몰라요...이사가면...!
너무 많은것일 잃을지도 몰라서 무서워요...
이 나뭇잎을 스쳐가는 맑은 바람소리를 못 듣게 될까봐...물론..!
나무야 많으니 자주자주 들을 수야 있겠지만 우리집 마당을 넘어서 있는
여러 소나무와 대나무, 벚꽃나무...수많은 그 천사들의 노래는..들을 수 없겠죠..?
잉>ㅁ<~~이사 않갈레용..(정해지지도 않았으면서 우는 소리를 하고 있는..;)
가까운 공원에 자주가시고
그렇지 못하다면 눈을 감으시고
아래배(무심의 자리)를
마음으로
바람부는 숲을 생각해보세요.
그러며 신갈나무나 소나무,오리나무,산벗나무들처럼
몸을 좌우로 가만히 흔들어 보세요.
그러면 내속에 푸른 나무들이 흔들려요.
그리고 노래가 들려요.
너무 즐겁고 행복하거든요.
이슭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