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룬따파 연공인입니다.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이곳과의 인연은 제게도 더할수 없이 소중한 인연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지만 배우기 위한 첫걸음일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얼 배웠다고 할 수 있지는 않지만, 배우기 위해 모든 과정이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에 더할 수 없이 감하사고 이제야 이곳과의 인연의 시작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저도 아랑님께 감사하고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호박님께도 감사하고요.
언젠가는 호박님께서 마음속에서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세상에는 누가 무엇이라 하든지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모두가 자신의 진리를 찾아 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길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며 고귀합니다.

비로소 맞는 공부를 할수 있는 곳을 찾으신 것을 축하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찾고 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경계해야할 것은 사랑으로 열린 자신입니다.
수행을 하는 사람들은 영혼이 순수하고 그리고 자아가 강하여 자신의 길과 자신이 따르는 법도에 함몰되어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기 매우 쉬우며 한번 자신을 잃어버리면 다시 되찾기는 어려우며 자신도 진실된 길과는 멀어졌다는 것을 죽을 때까지 모른체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모든 종교 모든 수행 모든 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중의 공통된 현상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신뢰하는 신념을 믿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깨닫고 자각하지 못한 체로는 아무리 깊고 열심히 따르고 행한다 할지라도 그리고 그 길이 한없는 기쁨과 평화를 안겨줄 지라도 다 허상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래서 자기자신을 깨닫고 자각하는 수련을 아무리 열심히 수행한다 할지라도 또 거기에서 다시 잃어버려 자기자신을 깨닫는 것과는 멀어진다는 것을 모르게도 됩니다...

전해드리고 싶은 뜻을 말로는 참 힘든가 봅니다.
그렇지만 옛 선승 임재가 남긴 말이 제 뜻과 같으니 그것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그대들 한 사람의 장부는 본래 무사임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를 믿고 있지 않을뿐.

그래서 항상 자기 자신의 얼굴을 잊어버리고 허둥지둥 남의 얼굴만을 찾아헤맨다.

그러나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바로 지금이지 다른 때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바른 견해를 얻고 싶거든 타인으로부터 미혹을 입지 말라

안으로나 밖으로나 만나는 것은 바로 죽이라.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고, 성자를 만나면 성자를 죽이라.

그래야만 그 어떤것에도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유자재하리라.“

호박님의 모습에서 저역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곤 합니다.
제게서 배우신다 하시지만 저역시 그만큼 배우고 영향을 받는답니다.

배운다는 것... 깨닫는 다는 것...
누가 배우기만 하고 누군가는 가르쳐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닌 서로서로를 돕는 것이지요.

늘 모두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