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군요.
저는 자연음악을 오래전부터 들었지요.
그렇지만 완전한 공명을 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내가 나무가되고 풀이되고 문득 햇살에 노래하는 바람,빛나는 햇살......
그러나 그때는 .....
오늘은 회원님과 함께 자연음악을 서서 듣고 누워듣고 기대어 듣고 했답니다.
너무 좋아하시는군요.
너무 좋아 하시지 마세요.
그것이 굴레가 될까요?
내일은 산에 가는데
자연과 함께 회원님들 이름을 지어 부을 예정입니다.
이를테면 내가 아침이라면 내이름은 민들레, 씁쓸한 인상 아주머니는 씀박이,꿀풀,할미꽃,산수유,생강나무,오리나무,박달나무,팽나무.......
그렇게 부르면 나이도,꿈도,희망도,돈도,명예도.... 모든 분별심도 없겠지요.
여하튼
심심한 밤이군요.
안녕히.........
2003.05.01 22:10:50
고형옥
한메일넷 에서 쓰는 제 닉네임이 떡갈나무랍니다. 아침님과 함께 산에 오르신 회원분들이 부럽군요. 서로를 나무 이름으로 부르며, 비가 와서 깨끗해진 산 속을 걸으셨겠죠? 모두들 얼마나 신선한 기운으로 가득차셨을까요?
아침님과 함께 하는 그곳 회원분들은 참 복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웬지 그곳 분들이 아주 가깝게 느껴집니다. 늘 만나는 스스럼 없는 이웃처럼 느껴지는 씀바귀님, 할미꽃님, 산수유님, 민들레님, 생강, 오리 박달, 팽나무님 ........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2003.05.03 00:17:33
cecilia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아침님 참 보기 좋고 따스한 마음들 이시군요..^^
그러면 제게 맞는 이름 하나 지어 주실래요?
저는 자연음악을 오래전부터 들었지요.
그렇지만 완전한 공명을 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내가 나무가되고 풀이되고 문득 햇살에 노래하는 바람,빛나는 햇살......
그러나 그때는 .....
오늘은 회원님과 함께 자연음악을 서서 듣고 누워듣고 기대어 듣고 했답니다.
너무 좋아하시는군요.
너무 좋아 하시지 마세요.
그것이 굴레가 될까요?
내일은 산에 가는데
자연과 함께 회원님들 이름을 지어 부을 예정입니다.
이를테면 내가 아침이라면 내이름은 민들레, 씁쓸한 인상 아주머니는 씀박이,꿀풀,할미꽃,산수유,생강나무,오리나무,박달나무,팽나무.......
그렇게 부르면 나이도,꿈도,희망도,돈도,명예도.... 모든 분별심도 없겠지요.
여하튼
심심한 밤이군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