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잘 계시지요?
.. 오월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네요.
안녕하시지요?
저도'안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봄볕이 참 좋습니다
하얀모자를 푹 눌러쓰고 혼자 돌아다녀봅니다
말없이 한참을 가다보니
동행들이 많습니다
피부를 간지럽히는 미풍과 키득키득 장난질을 해봅니다
슬쩍 발길질을 해도 뒤로 슬 밀리면서 다 받아줍니다
손가락으로 쿡 찔러봅니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공기의 감촉이 든든하군요
덕분에 나의 몸짓은 춤이 됩니다
햇살이 구경하고 있네요
구름도 잠시 멈추었습니다
길 가의 나무들도 한마디씩 하는군요
모두 참 보고 싶습니다
'그냥 보고 싶음', 입니다
싱싱한 봄의 에너지를 많이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그리고 자연의 음악과 함께하시는 분들 모두 함께 반겨드립니다...
음~
지금 느껴보니 추청섭님에게 풀잎 냄새가 많이 나는걸요?
정말 봄의 초록빛 맑음과 빛과 바람을 많이 받아들이셨나봐요...^^
계절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그 속에 뛰어들어 느끼고 함께할 수만 있다면...
자연은 정말 그것만으로 선물입니다.
마음으로 받읍시다...^^
마음으로 받는 순간 가슴이 꽉차도록 무언가가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랑과 함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