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무척이나 바쁘게 보냈던 7월이 가고 8월의 어느날이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지상으로 가까워질 즈음
뭔가가 함께 큰 소리를 내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곤충 울음소리 같은데, 아무리 자세히 보아도 곤충의 흔적들은 없었습니다.
나무가 다른 곳보다는 많은 곳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소름이 돋을 정도로 울어대는 걸 보니 굉장히 많은 녀석들이
모여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순간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매미"......
지금도 쉼없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며 울어대는 그네들의 소리에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행복한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아마 지난주 월요일이였을겁니다.
매미가 전하는 이야기를 올려드렸는데 보셨는지요?...^^
매미는 아주 높은 파동을 가진 존재랍니다.
매미의 노래는 그 즐거움에 겨워 한없이 노래부르는 것이지요.
못보셨을 것 같아... 매미가 전하는 이야기를 답글달아 두었답니다.
그래요! 아마 좋은 일이 있을것 같네요...^^
매미의 울음처럼... 온몸을 떨어 기쁨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