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지하철을 움직인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봤어요..
아마도 우리 님들도 보셨겠죠..

그거 보구선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정말 얼마전까지만 해도 육교에서 자살을 하기 위해 깡소주를 마시는 사람을 말리지 않고
지나치는 사람의 심정이 어떨까(이건 라디오에서 많이 들었어요..)라든지..
군중앞에서 사람이 죽어가리 만큼 매를 맞는다면 군중들은 그냥 구경꾼이었던거...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다가 사고가 난 사람들...
하지만...
분명 무서운 참사였지만...
그 참사는...
그 참사를 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은요...
(말이 잘못 나가다간 저 돌맹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서로서로 자각 해간다는 것을 본것 같아요...
아니 의식에 혁명이 일어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때마침...
저는 신과나눈 이야기 3권 중에 그쪽 부분을 바로 보고 나서 뉴스를 접했으니...
(저자가 의식을 깨우는 데는 자신의 노력에 한계를 느끼자 신이 저자에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있는 것을 너희 눈으로 보고 있지 않느냐.'.. 라는 내용? 의
대답을 해 주는 내용)
그 감회는 남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뉴스를 통해 저는 우리 얼라랑 함께 야~ 호~~ 하고 외쳤습니다...
이제...
예전에 농담으로 잘 했던...
지구를 지키기 위해 독수리 오형제는 저리 가고 내가 간다가 아니라...
우리가 간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