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자연음악 가족 여러분, 추석 연휴 무사히 잘 보내고 계세요?
즐겁던 추석 끝에 힘센 매미가 출몰해서 그만 대단히 크고 아픈 상처를 입고만 분들이 너무 많으신 것 같네요.
경상남북도에 특히 피해가 커서 그곳에 계신 아랑님 어떠하신지 많이 걱정됩니다. 물론 분명 안전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많은 피해는 없으신지요.
누워 뒹굴며 편안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를 읽으면서도 마음 한 구석 편치가 않네요. 저는 장편을 잘 읽지 못하는데, 18편의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내겐 너무 좋은 세상'과 '암흑', '완전한 은둔자'라는 짧은 이야기가 지금은 가장 인상적이네요. 충격적이지만 환상적으로 재미있고 또 정감이 있습니다.
강원도에도 태풍 피해가 많으실 터인데....모두모두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앗! 아랑님 접속이시네요. 무사하시군요....! 감사합니다.....*^_^*
전 염려 때문인지 잘 있답니다...^^
그보다 많은 분들의 수심과 걱정이 느껴집니다...
자신이 안온하게 있더라도 그것은 단절된 자신을 느낄 뿐이지요.
나의 다른 모습들이 그러하니 내가 느끼는 것도 나의 일부입니다.
항상 자연의 모든 일들은 필요에 의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이번의 태풍도 마찬가지였으며 한반도에 필요한 것이였습니다.
본래 지금보다 피해가 더 컷었을 것 같군요.
예정되지 않은 다른 선택이 함께한 듯 합니다.
태풍 뿐만이 아닙니다...
지구의 많은 변화들과 상태들이 가져올 많은 일들은 어제 오늘의 태풍에 비견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루빨리 지구와 자기자신이 둘이 아님을 깨닫고 인간 스스로의 역할을 되찾아야만 합니다.
TV와 신문, 라디오를 최대한 적게 보세요.
그리고 고요한 상태로 자연에 돌아가세요.
그래야만 현실이 새롭게 보이고 비로소 해야할 일과 자기자신의 창조적 본성이 깨어납니다.
그래야만 앞으로올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