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저는 피아노학원에서 일을 해서 아이들을 하루에 40명이상 만나거든요. 아이들에게 화가 나거나 머리 아플 때도 많지만 금방 마음을 열고 아무 거리낌없이 사랑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아이들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아이들은 사이가 안 좋다가도 조금만 진심으로 잘해주면 금방 느끼고 금방 태도가 변해요. 머리로 계산하지 않고 바로 가슴으로 느끼는 것 같아요. 많이 부족한 저를 많이 가르쳐 주었죠. 순수함으로요. 그렇다고 제가 아이들한테 아주 잘해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으로는 아이들을 참 좋아하고 있어요. 너무 예뻐서 꼭 안아주고 싶을 때도 있고요. 특히 어린 아이들일 수록 그래요.  그 아이들이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고요.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