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밖으로 침묵 속에
자신을 꿋꿋이 붙박는 우리의 노력 없이는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혼의 고요함,
눈의 고요함,
입술의 고요함을 지닐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마더 데레사 수녀님"
늘 저에게 아쉽구요.
물표면에는 분주함,번개같은 눈, 재잘거림, 바쁜 발거름,물과 햇살의 물비늘,파도.....
그 위에 닻을 내리고
물의 심연은 고요함 정적,모든것을 수용하고 생명을 기르는 넉넉함....
흔들리지 않는 고요함.....
우리의 가슴복판에 닻을 내리고
모든 분들께서 그러하시길......
이른 아침 살짜기 선물하나 또 놓고가셨네요~~~
화장기 없는 말간 얼굴같은 아침을 열어줍니다.
님의 댓글을 보고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싶어 슈퍼에 가서 칼국수를 사왔지요^^
손 칼국수는 아니지만.... 점심은 님때문에 해결되었답니다.
아침님...아침엔 똑똑 끊어지는 칼국수 말고 쫄깃쫄깃한 밥 드시어요~~~~
상큼하게 아침을 열어주는 시들.....선물 때문이 아니란걸 믿고싶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