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지금 내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늘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것일 수도 있고 바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바로 옆에 있는 가까운 존재들의 마음 조금이나마 헤아려 주는 것 아닐까요? 세상에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잘나지는 것 다 필요없습니다. 우리 나라가 부자가 되던 말던 정치가 어떻게 되던 다 중요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가 무얼 말하는지 알아듣지 못한다면 아무리 똑똑해도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전 주변 사람들이 무얼 말하려는지 얼마나 귀를 귀울이고 지냈을까요? 내 얘기 안들어준다고 서운해하기만 하지 않았을까요? 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무의 소리를 듣고 싶다던가 꽃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던가 그런 것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일이겠지만 오늘 만났던 사람들이 어떤 마음인지 하나도 들어주지 않고서 무얼 듣겠다는 것인지...말도 안되고 있습니다. 내 안에서 내가 무엇이라고 하는지 그것 무척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진짜 바라는 것은 그게 다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도 들어 줄 수 있을 때라야 진정 보람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그토록 스스로에게 투정부렸던 것은 사랑이 부족하다고 나 좀 사랑해달라고 나 좀 봐달라고 떼쓰고 있었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것도 주려하지 않으면서...... 주변으로 부터 귀를 막고서 내안의 소리라고 그렇게 잘 들리기만 하라는 법은 없을 수도..... 다른 이들의 마음은 보려 하지 않으면서 나의 마음이라고 잘 보이겠냐고...... 바람이 사랑해...사랑해....말해주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바람에게 부드러움을 배우는 것이....다 소중하지만......나 혼자만 그래서는 다 필요없다고.... 그래놓고 다른 사람들은 봐주지 않는다면 그게 정말 의미있는 것이냐고.... 그냥 그렇게 물어봅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서.
비트님의 곁에 살고 계신 분들은 참 행복하실 거예요...그리고 우리 홈에 비트님이 게셔서 저도 행복합니다...*^^*
마음씀...잘 들어줌...헤아려 줌...누구나 쉽게 잘 하는 게 아니지요...
나로 하여 외로운 사람 없었나 생각해 봅니다....많이 있었을 것 같네요....
제 주변에 있는 사람 하나하나 돌아보게 해 주셨어요..^^